밖에서 오돌오돌 떨고 있는 새끼고양이 발견하고 춥지도 않은데 떨고 있네 라고 생각하면서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가서 조금 거리 둔 채 쪼그려앉아 ⋯이리 올래? 하고 들릴 듯 말 듯 물어보는 마치,, 근데 고영이 진짜 알아듣기라도 한 것처럼 찌뿌등한 몸 일으키더니 느릿느릿 마치한테 가서
힐리 피해다니는데 힐리는 애진작에 눈치채고도 모른 체하는 거 보고픔
저녁에 결국 배고픈 아기고영이 마치 자켓 안에서 애옹. 하는 바람에 걸리는데 힐리는 아무 말도 안 했는디 마치 혼자 제 발 저려서 이 고영 얼굴 좀 보라고 들이밀어 둘이 같이 힐리 쳐다보면서 눈 깜빡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