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멀검도 딱히 윤...리...적인...? 뭐라고 불러야 할까... 보호자x피보호자라 별로 환영받는 관계 라인업은 아니라서 (ㅋㅋ)
수용도가 높지 않으셨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아니면 미안합니다... 눈물을 마시는 새, 얼음과 불의 노래 이런 걸 보고 자란 결과가...
내 안의 테레카론 뭔가 근본적으로
왜 마님은 돌쇠에게 밥을 줬을까처럼
왜 장군은 소녀를 데려다 키웠을까 이걸로 구성되어 있는 거 같아
아스카론은 그 질문을 영원히 못했고 영원히 답 못 들을 거란 것도...
왜 그 남자는 그 여자애에게 죽을 거란 예언을 받고도 데려다 애지중지 키웠을까...
왜냐면 우러러보던 절대 넘을 수 없을 것 같았던 (그러나 넘고 싶던)아버지라는 존재가 이제 강하지 않다는 사실에 누구보다 당황하는 게 자식이라서...
만약에 암살을 한다면 용병들 앞에서 프로파간다 고양시킬 땐 걍 바로 칼 박아도 병 걸려서 사경을 헤매면 못 찌를 듯
끝까지 강해서 가능했다
갑자기 드는 생각: 테레시스가 죽어가는 와중에도 지금 당장 전방의 악령을 향해 살카즈 검기 발사 이런 거 할 만큼 정신 정정하지 않았고 진짜 나약해진, 자기 방어도 할 수 없을 만큼 쇠약해져 있었으면 아스카론이 심장에 칼 박을 수 있었을까...
아닐 것 같아서 쓰는 트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