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사키가 병원 가는 게 무서워서 혼자 숨을 삼킨 채 물집을 터트리고, 쪼그려 앉아서 바닥에 있는 개미를 가만히 보는 게 취미고, 아빠 나 고래 보러 갈래 한마디로 직장을 쉴 수 있는 MZ 청년인 게 믿기지가 않네 진심으로 빅딕에너지 원툴로 밀고 가는 아싸 O만이라고? 아 귀여워...
오오사키 그 얼굴과 그 동굴저음을 가지고 무표정에 눈물 주륵... 북뷰데공st로 울기, 스산한 미소를 띄운 채 리듸광굥st로 울기, 아름답게 눈물을 떨어트리며 믜인공st로 울기 이런 거 안 하고 순수체급 22살 어필 듀 아 아 아 못난이 흐느낌을 뱉어버리는 게 심장을 울림
오오사키가 성인이 되어 처음으로 깊은 정서적 유대감을 느낀 연상이 신키바 씨여서 그런지 오오사키는 유난히 연상남이 자신의 마음대로 안 되면 묘하게 스트레스 받는 것 같음ㅜ 이게 나쁜 이야기가 아니고 통제벽이 있다는 것도 아니고 동등한 남편으로 인정 받고 싶어 하는 주제에 애가 넘 순진함
다른 토끼사키들은 나쁜 짓(혹은 실수)을 하다가도 히로인들이 오면 화들짝 놀라서 아닌 척을 하거나 부끄러워 하거나 도리질 치면서 변명하거나 사과하거나 할 것 같은데 시즈마가 키우는 토끼사키는 간식통에 머리 박고 있다가 걸려도 시즈마와 3초간 아이컨택하고 다시 간식통 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