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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설물이 가득 쌓인 뜬장이 세상의 전부였던 어미곰과 새끼곰>
2026년 1월, 경기도 여주의 한 사육곰 농장. 배설물이 가득 쌓인 좁고 어두운 뜬장에서 새끼곰 한 마리가 태어났습니다. 해당 농장주는 과거 '불법 증식을 포함한 야생생물법 위반'으로 징역형 실형까지 선고받았던 전과자였으나,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을 또다시 불법 증식시킨 것입니다.
평생을 철창에 갇혀 살아온 어미곰은 그 열악한 뜬장 안에서 새끼를 품에 안아야 했습니다. 어미곰에게 제공된 먹이는 오직 끓인 '음식물 쓰레기'뿐이었습니다. 곰 도살을 직접 해온 농장주가 언제든 새끼곰을 다른 곳으로 빼돌릴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고, 옆 칸의 곰이 새끼를 물어죽이거나 부상을 입히는 일도 농장에서 늘 일어나는 일이라 서둘러야 했습니다.
'곰보금자리프로젝트'는 화천 생츄어리에 어미곰과 새끼곰을 보호할 공간을 마련하고 어미곰과 새끼곰 구조에 나섰습니다. 철창 속에서 고통받던 두 생명을 구하기 위해 뜻을 모아주신 많은 시민의 민원 참여는 결정적인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강원도 화천 생츄어리에 안전하게 도착한 어미곰과 새끼곰에게는 시민 공모를 통해 각각 '해야'와 '산들'이라는 따뜻한 이름이 생겼습니다.
엄마 품에 숨기 바빴던 새끼곰 '산들'은 웅담 채취용 사육곰 산업 종식의 해에 태어난 '마지막 사육곰'입니다. 활달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어미곰 해야의 사랑 속에서 매일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며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2026년 5월 구조 당시 겨우 3.9kg에 불과했던 산들은, 이제 20kg에 육박할 만큼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산들이가 태어난 여주 농장에는 아직도 60여 마리의 곰들이 철창 속에 갇혀 있습니다. 곰보금자리프로젝트는 현재 운영 중인 강원도 화천 곰보금자리 시설에 이어, 추가 생츄어리 건립을 강원도 횡성에 준비하고 있습니다.
배설물 위가 아닌 흙을 밟고 살아가야 할 사육곰들에게 내일을 선물해 주세요.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곰들의 삶을 바꿉니다.
🌳 사육곰들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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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후원 : 기업은행 203-147531-04-045 (곰보금자리프로젝트)
▸ 정기후원 : secure.donus.org/projectmoon…
▸ 네이버 해피빈 : naver.me/5JqRQT7O
#곰보금자리프로젝트_덕이 #화천생츄어리 #사육곰 #Projectmoonbear
뜬장에서 구조된 엄마곰 '해야'와 새끼곰 '산들'이 화천 곰숲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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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와 산들은 숲에 나온 첫날부터 씩씩하게 나무를 타기 시작했답니다. 진짜 흙과 나무를 만난 해야와 산들의 감동적인 첫 산책을 함께해 주세요!
▶️ 해야와 산들의 첫 곰숲 산책 풀영상
유튜브 '곰보금자리프로젝트' 채널에서 지금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youtu.be/k6KMR9CyThE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연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참여 방법 : docs.google.com/.../1FAIpQLS…
[성명서] 멸종위기종은 국가유산이자 공공재다 — 책임을 민간에 전가하지 말라 —
우리는 대한민국의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활동하는 환경·시민단체와 개인으로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지속되어 온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멸종위기종 보전 정책에 대해 깊은 우려와 강한 유감을 표한다.
멸종위기종을 지키는 일은 단지 생물 종 하나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 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공공재이며 국가유산인 자연 자산의 보전이다. 멸종위기종 보전은 국가의 본질적 책무이며, 헌법이 규정한 환경권의 핵심이다.
전문적인 인력과 엄청난 재원을 요구하는 멸종위기종은 국가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돌봄을 필요로 하는 생태적 약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증식, 방사 사업을 민간의 서식지외보전기관에게 50%의 자부담을 요구하는 구조를 지속해 왔다.
국내법, 국제법으로 거래를 금지하는 멸종위기종은 애초에 수익 모델이 전혀 없는 생물로 개인이 돈을 벌어 자부담으로 보전하라는 시스템은 비상식적이다. 이는 명백히 국가의 책임을 민간에 전가하는 정책이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공공성을 훼손하는 행위이다.
■ 우리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지적한다.
1. 국가 책임의 구조적 회피 멸종위기종 보전은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비용 부담을 민간에 전가하여 정책적 책임 회피를 하고 있다.
2. 지속가능한 보전 체계의 붕괴 멸종위기종 보전은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연구와 노력이 필요한 부분으로 민간 자부담 구조는 안정적인 보전사업을 불가능하게 한다.
3. 전문성과 공공성의 훼손 현장에서 축적된 민간의 전문성과 헌신이 비용 부담으로 인해 위축되고 있으며, 이는 결국 국가 생물다양성 관리 역량의 약화로 이어진다.
4. 국제적 기준과의 괴리 IUCN 및 생물다양성 협약(CBD)은 국가 주도의 책임 있는 재정 투입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의 정책은 이러한 국제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 우리는 다음을 강력히 요구한다.
-멸종위기종 보전사업의 전면적 국가책임제 도입
- 복원·증식·방사·서식지 관리 사업에 대한 100% 공공재정 지원 체계 구축 및 민간 자부담 구조의 즉각 폐지
- 공익사업에 대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재정 시스템 마련
- 단 년도 사업이 아닌 중장기 국가계획 기반 예산 확보
- 멸종위기종을 ‘국가유산’으로 명문화하는 법·제도 개선 및 보호의 법적 위상 강화
■ 우리의 선언
멸종위기종 보전은 특정 기관이나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국가가 나서서 보존해야 하며 국가가 선도적으로 관리 주도해야 하는 가치재로 온전히 공익적인 가치만을 생각해야 할 공동의 자산이다.
국가가 책임져야 할 일을 민간의 희생과 헌신으로 유지하는 현재의 비상식적 구조는 끝나야 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금 즉시 정책을 전면 재수정하고, 멸종위기종 보전에 대한 국가 책임을 명확히 하라.
우리는 향후에도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필요하다면 법적·사회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다.
-연명 단체 일동-
화천 곰생츄어리 사육곰들을 위해 활동가들이 정성껏 준비한 특별한 풍부화 선물! 🎃
단호박 속을 싹싹 파내고 도토리와 꿀을 가득 채운 '단호박 보물상자'를 선물했습니다.
곰이 단호박을 단숨에 쪼개 먹지 않고, 조금이라도 더 고민하고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볏짚으로 꽁꽁 묶어 주었는데요.
어미곰 '해야'가 냄새를 킁킁 맡아보며 내용물을 하나씩 맛보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호박 속을 긁어내고 볏짚을 묶고 정성것 풍부화물을 준비한 보람이 더욱 커집니다.
오늘(28일) 화천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곰들은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가을 특식을 먹으며 체중도 늘리고, 털도 몽실몽실 풍성해지고 있어요.
화천 곰보금자리의 사육곰들과 이들을 돌보는 활동가들이 화천에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후원과 응원으로 연대하기
▸ 일시후원: 기업은행 203-147531-04-045 (곰보금자리프로젝트)
▸ 정기후원: secure.donus.org/projectmoon…
곰보금자리프로젝트는 화천 곰생츄어리에 이어, 강원도 횡성에 추가 시설 건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내주시는 응원은 사육곰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공간을 만드는 큰 힘이 됩니다.
사육 금지 다음은 ’평생 돌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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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부터 웅담을 얻기 위한 곰 사육은 불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200마리 넘는 곰이 농장에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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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안호영 의원이 공개한 영상 속 곰들은 아직 농장에 있었습니다. ’임시보호‘라는 이름으로, 좁은 철창 틈으로 혀를 내밀어 물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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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의 아빠곰도 그 농장에 아직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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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금자리프로젝트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세 가지를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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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장에 남은 곰들의 진짜 보호 대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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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질의에 대해 “2년 안에 해결하겠다”는 말로는 부족합니다. 지난 7월에 내놨던 기후부의 대책이 숫자놀음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이제 드러나고 있습니다. 농장에 남은 곰들을 정확히 세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만듭시다. 이미 보호시설에 들어온 숫자 같은 걸 자꾸 섞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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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농장과 체험동물원의 ’보호시설‘ 지정을 철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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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8마리는 원래 있던 사육곰 농장 두 개를 그대로 두고 간판만 ’보호시설‘로 바꿨습니다. 30마리는 63종 1,200마리를 직원 다섯 명도 안 되는 인원이 돌보는 체험동물원으로 보내졌습니다. 이름만 바뀌었을 뿐, 철창도 관리하는 사람도, 그 안에 남은 곰의 일상도 그대로입니다. 이런 시설들을 “사육곰 보호시설”로 지정하는 것은 입법 취지 왜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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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민간 비영리단체와 함께합시다. 곰을 돌보는 일에는 현장의 경험과 기술, 동물을 대하는 윤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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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금자리프로젝트는 2021년부터 화천에서 사육곰 22마리를 구조했고, 지금 16마리를 돌보고 있습니다. 정부가 독단적으로 처리하려 하지 말고, 현장을 아는 민간과 함께 풀어야 합니다. 이 일에 전념하는 사람들 말을 좀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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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사육이 불법이 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 마당에 이런 얘기를 반복해야 한다는 것이 참담합니다.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사육곰 문제를 지적한 게 한두 번도 아닙니다. 조금씩은 나아지지만 마지막 곰이 농장에서 나와 제대로 된 돌봄을 받을 때까지 곰보금자리프로젝트는 계속 알리고 부지런히 움직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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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사육곰 #곰보금자리프로젝트 #Projectmoonbear
가을이 막 고개를 내밀어 붉은 물을 들인다 싶을 무렵, 화천 곰보금자리에 반가운 얼굴들이 찾아왔습니다. 곰들을 만나고, 곰보금자리프로젝트의 활동과 다음 계획을 더 자세히 살펴보러 반디(반달+버디의 합성어로 곰보금자리프로젝트 회원님의 애칭)님들이 다녀가셨어요.
곰보금자리프로젝트는 설레는 마음으로 반디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습니다. 올해 새로 구조한 4마리 곰🐻들을 소개하고, 이들이 잘 적응한 모습을 곰들이 놀라지 않게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시뮬레이션도 해 보았지요. 당일에는 손수 적은 명찰을 나누어 드리며 후원하게 된 계기, 후원 생일 등 각자의 후원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반디님들도 곰보금에 대한 애정과 사랑, 곰보금자리프로젝트를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지 따끈따끈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셨습니다.
가장 궁금해하셨던 화천 곰보금자리와 곰들을 두 눈에 담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안내 담당은 가장 오래된 활동가가 맡았습니다! 곰과 곰보금자리에 얽힌 세세한 이야기와 설명을 전해드리며, 반디님들의 소중한 후원으로 만들어진 보금자리 곳곳을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가장 최근에 조성된 큰 곰숲에서는 유유자적 산책을 즐기는 주영이와 우투리를 함께 만나기도 했는데요. 반디님들께서 던져주신 궁금증에 답을 나누며, 매체로만 접하던 곰들을 한층 더 가깝고 생생하게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맛있는 비건 식사도 하고, 곰들에게 줄 풍부화물에 마음을 가득 담아 편지를 쓰고 그림을 그려 꾸몄습니다. 곰들이 풍부화물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지켜보았고요.
많은 반디님들이 궁금해하신 해야와 산들의 곰숲 나들이도 직접 보게 되었는데요! 해야와 산들은 낯선 인파에 처음에는 주춤했지만, 곧 곰숲으로 나와 함께 걷고, 냄새를 맡고, 연못의 사과도 먹고, 나무도 타고, 풍부화물 위에 올라가 뛰기도 했습니다. 인상 깊은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 반디님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해야와 산들이 천천히 시간을 갖고 나올 수 있도록 모두 숨죽여 조용히 기다려 주신 순간이 활동가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곰숲 사잇길에 도란도란 앉아 남은 이야기도 마저 나누었습니다. 더 많은 곰들이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곰보금자리프로젝트에 의견을 주시기도 하고, 그간 궁금했던 이야기를 꺼내 주시기도 하고, 진귀한 경험이었다며 감동을 전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보내 주신 눈빛과 마음, 활동가들 모두 소중히 간직하며 더 열심히 달려 보려 합니다. 곰들을 위한 활동에 응원과 마음을 보내 주시는 반디님들 덕분에 화천 곰보금자리는 안전하게 운영하고, 다음 생츄어리를 향해 발을 뗄 수 있었습니다. 곰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하다보니, 더 자주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지만, 첫 번째 반디데이를 마치며 주신 의견들 감사히 받아 더 좋은 행사로 찾아뵙겠습니다. 참석해 주신 반디님들, 응원해 주신 반디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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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과 응원으로 연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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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금자리프로젝트를 후원하고 활동에 참여해주시면 사육곰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배설물이 가득 쌓인 뜬장이 세상의 전부였던 어미곰과 새끼곰>
2026년 1월, 경기도 여주의 한 사육곰 농장. 배설물이 가득 쌓인 좁고 어두운 뜬장에서 새끼곰 한 마리가 태어났습니다. 해당 농장주는 과거 '불법 증식을 포함한 야생생물법 위반'으로 징역형 실형까지 선고받았던 전과자였으나,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을 또다시 불법 증식시킨 것입니다.
평생을 철창에 갇혀 살아온 어미곰은 그 열악한 뜬장 안에서 새끼를 품에 안아야 했습니다. 어미곰에게 제공된 먹이는 오직 끓인 '음식물 쓰레기'뿐이었습니다. 곰 도살을 직접 해온 농장주가 언제든 새끼곰을 다른 곳으로 빼돌릴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고, 옆 칸의 곰이 새끼를 물어죽이거나 부상을 입히는 일도 농장에서 늘 일어나는 일이라 서둘러야 했습니다.
'곰보금자리프로젝트'는 화천 생츄어리에 어미곰과 새끼곰을 보호할 공간을 마련하고 어미곰과 새끼곰 구조에 나섰습니다. 철창 속에서 고통받던 두 생명을 구하기 위해 뜻을 모아주신 많은 시민의 민원 참여는 결정적인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강원도 화천 생츄어리에 안전하게 도착한 어미곰과 새끼곰에게는 시민 공모를 통해 각각 '해야'와 '산들'이라는 따뜻한 이름이 생겼습니다.
엄마 품에 숨기 바빴던 새끼곰 '산들'은 웅담 채취용 사육곰 산업 종식의 해에 태어난 '마지막 사육곰'입니다. 활달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어미곰 해야의 사랑 속에서 매일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며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2026년 5월 구조 당시 겨우 3.9kg에 불과했던 산들은, 이제 20kg에 육박할 만큼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산들이가 태어난 여주 농장에는 아직도 60여 마리의 곰들이 철창 속에 갇혀 있습니다. 곰보금자리프로젝트는 현재 운영 중인 강원도 화천 곰보금자리 시설에 이어, 추가 생츄어리 건립을 강원도 횡성에 준비하고 있습니다.
배설물 위가 아닌 흙을 밟고 살아가야 할 사육곰들에게 내일을 선물해 주세요.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곰들의 삶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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