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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ough thick and thin.

Joined January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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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는 건 어떻습니까? 제가 배틀에서 당신을 때려눕히는 것으로 조금 전 일은 넘어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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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에게 반말하고, 말 더럽게 안 듣고, 고집 있고, 뜬소리를 하고, 예쁠 거 하나 없는 말썽쟁이 꼬맹이를 함부로 곁에 들이면 저같은 신세가 되는 법입니다. 착한 어린이는 따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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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 눈이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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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안간 왜 자기소개를 하시는 건지 잠시 의아해했습니다. 다른 이야기였군요.
어른에게 반말하지, 말 안 듣지, 고집 있지, 엉뚱하지, 예쁠 거 하나 없는 말썽쟁이 관광객이지만 그럼에도 모두가 널 좋아하게 만드는, 그런 이상한 녀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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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에게 사생활이 어디 있습니까? 로토무를 멀리 하고 와일드 존에서 사신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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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 겨우 오는 아이들은 봐주고 있다만, 다 큰 어른의 스킨쉽은 유료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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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볕이 좋길래 와일드존의 벤치에서도, 외근을 나간 호텔 로비에서도, 곧잘 꾸벅꾸벅 졸긴 했습니다만... 역시 그런 모습을 시민 분들에게 들킨 걸까요? 그리 생각하니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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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에 무슨 장난이 유행 중인지 지프 씨도 겨울잠을 자느냐는 질문을 곧잘 받습니다. 저는 곰 계열 포켓몬이 아닌데도요... 반응을 찍겠다고 로토무를 들이민다면 간만에 힘자랑을 보여드리죠. 촬영은 책임지고 끝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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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던 시절 어울리던 형들에게 목 위로 문신을 해보란 제안도 받았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그때 하지 않길 잘했습니다. 천지분간 못하던 저도 그것까진 내심 내키지 않았던 모양이지요. 어쩌면 언제든 새 출발을 하고싶단 생각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깨끗한 쪽으로요. 지금도 반음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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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혈기에 뚫은 피어싱은 관리하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닌지라... 가끔은 무장조의 마음을 알 것도 같습니다. 몸에 강철을 달고 살다 보면 겨울에는 뜻밖의 쓸모도 생깁니다. 어마어마하게 차가워져 함부로 손을 뻗은 이들에게 비명을 선물할 수 있거든요. 여태까지 최다 피해자는 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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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차는 면역력 향상이나 감기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역시 이번 미르 사태 때 신세를 진 쪽마다 선물로 보내두는 게 좋을까요. 호텔 Z측은 제 눈엔 뭘 줘도 잘 먹는 어린이 괴식 군단같은 이미지라 가끔 두렵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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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단 것을 줄인지라 레몬즙에 따뜻한 물을 탄 레몬차를 즐기고 있는데요. 야외에서 차를 즐기기 근사한 날씨지만, 동시에 아직 비율 배합에 서툰 것 같습니다. 신 맛이 어찌나 강렬한지. 제 무장조도 한입 뺏어먹곤 이목구비가 가운데로 모였는데... 제 표정이라 똑같아 참 귀여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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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일에 구태여 화를 내지 말라고 여러번 혼나왔습니다만. 보스를 사고 판다는 농담은 여전히 넘길 수 없어 혼자 뒤늦게 곱씹어보게 됩니다. 굳건한 오른팔이 되기엔 아직도 갈 길이 멀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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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값은 비싼데, 그만한 돈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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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손님들이란 늘 이상한 말을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무엇보다 전 원래 여기 사무소에 살았습니다. 슬슬 저희 식구들이 낮말도 밤말도 다 보고 듣는단 것에 익숙해질 때도 되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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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들어본 모욕적인 언사 58가지 중 간에 기별도 안 가는 수식어입니다. 가장 많이 듣는 것들을 꼽자면 카라스바 님의 개, 이빨 빠진 개새끼, 정장 입혀놓은...... 순진한 손님들이 많으니 뒷부분은 생략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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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retweeted
모브가 '카라스바의 개 같으니' 하고 매도하니까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라서 도발이 안 먹히는 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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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에 돌아다녔다고 어쩐지 으슬으슬합니다. 예전엔 종일 뒷골목에서 비를 맞아도 멀쩡했는데, 나이가 먹긴 했군요. 사온 감기약은 우선 걸리지 않도록 숨겨두었는데... 보스에게 고자질하진 말아주세요. 부하 걱정이 지나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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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먹을 거면 이리 주십시오. 제 쪽에서 처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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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봐라 콩은 디비져도 안 묵겠다는 아덜이 천지 쌔까리다.
콩송편과 꿀송편이 있으면 뭘 먹고 싶어? 어디 관광객들 입맛이나 좀 볼까……. 아, 참고로 콩은 내가 직접 만들었어. 내 손으로. 직접.
18%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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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벌써 포기하지 마십시오. 주당 이자와 월 이자를 말씀드리면 올해가 아직도 정말 많이 남았단 것을 체감하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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