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 그래서 난 너랑, 히지카타랑, 애인보다 더 좋은 거 하고 싶은데, 끝이 없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뭔지는 모르겠고....히지카타는 자꾸 나랑 애인 하자고 하니까아....
결국 긴토키 눈물 뚝뚝 흘리며 고백하고 히지카타는 긴토키가 도대체 뭐가 무서워 애매하게 굴었는지 알고 그냥 꼬옥 안아줌.
쓰다듬 받는 거에 익숙하지 않은 긴토키 보고 싶다.
근데 히지카타는 곤도도 있고 해서 누가 갑자기 머리 쓰다듬어도 제법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게 좋음.
누군가 머리를 쓰다듬어준다는 게 어떤 기분인지 아니까
그 기분을 긴토키도 느껴봤으면 해서 이젠 히지카타가 종종 긴토키 쓰다듬어줌.
그리고 신파치 카구라랑 싸우거나 오토세한테 한소리 들었을 땐 평소보다 묘하게 기죽은 눈빛으로 히지카타 찾아와서 자기 머리에 히지카타 손 얹음....
土 27살 맞아? 너 7살 아냐?
銀 히지카타 앞에선 7살 할래....
土 ....그러든가.
그렇게 긴토키 잠들 때까지 머리랑 볼 쓰다듬어주는 히지카타.
그 비공식 피규어 히지카타 밑에서 보면 히지카타의 히지카타군 보이는 거냐고 자꾸 인용 달려서 나도 너무너무너무너무 궁금해짐.... 신 경 쓰 여
긴토키는 빤쓰 제대로 입어서 아무도 안 궁금해하는 것도 웃기고....
긴토키 진심은 그게 아니면서 쑥스러운 거 숨기느라 히지카타한테 맨날 니가 얼굴 말고 볼 게 뭐 있냐 이런 식으로 말했겠지.
히지카타는 그거 하나도 안 흘려듣고 자기도 모르는 새에 상처 엄청 받았을 거고....
얼굴 아니면 날 봐주지도 않는 거구나, 이런 얼굴이라 다행이다 생각하면서도 무너짐.
긴토키 또 그제서야 자기가 잘못한 거 알아차림....
미안해, 미안해....
안 헤어져, 못 헤어져....말 못되게 해서 미안해....
긴토키 히지카타가 못된 자기를 거절할까 봐 조금 무서워서
손 떨면서도 꼬옥 끌어안으며 사과함.
히지카타는 그제야 긴장 풀려서 눈물 뚝뚝 흘리고....
사랑을 잘 몰라서, 자기가 겪고 봐왔던 사랑이란 것들은 전부 아픈 것 뿐이라서 상대방 고백 받고도 관계 정의 제대로 안 해주는 주제에 놓아주지도 못하는 사람은?
57%긴토키
43%히지카타
82 votes • Final results눈물 뚝뚝 흘리면서 나 싫어해도 괜찮으니까 어디가 어떻게 싫은지만 말해달라고, 다 고치겠다고 히지카타 붙잡는 긴토키 보고 싶다....
히지카타 반쯤 장난으로 말은 밉게 하지만 사실 긴토키의 모든 부분을 다 좋아하는데 막부 압박 들어온 거라 어거지로 단점 짜내는 거 보고 싶어....
土 그만해,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하나도 싫지 않아, 미운 구석이라곤 찾아볼 수도 없어, 그러니까 그만하자, 긴토키....응? 미안해, 미안해....
마요링 탈 벗겼더니 긴토키 얼굴이 땀이랑 눈물에 푹 젖어 있어서 히지카타 속상해 죽을 것 같겠지.
銀 울지 마, 너 울면 나도 우는 거 알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