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 내팽겨치고 집 가려고 택시 잡는데 그제서야 카톡 알림 울려서 봤는데
어? 아 잘못 보냈나봐
신경 쓰지마
미친 연상이 이렇게 보내놔서 연하 택시타자마자 집 주소 부르고 최대한 빨리 가면 따블로 주겠다면서 재촉함
가면서도 조원진한테 끊임 없이 전화하는데 받지도 않아
연하 집 가까워질수록 마음 더 급해지는데 동시에 엄청 불안할듯
만약 집 문 열었는데 연상이 다른 사람이랑 있으면 난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그냥 모른체 하고 들어가지 말까 생각함
근데 또 조원진이 다른 사람이랑 같이 있는 거 생각하면 천불이 나서 비번 개빠르게 치고 문 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