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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광고 『마지막 패리시 부인』 | 리브 콘스탄틴 | 서교책방
그녀에게는 모든 것이 있었다.
내게는 허락된 적 없는 모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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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삶을 빼앗아서라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손에 넣으려는 앰버 패터슨이 나온다 황당할 정도로 일을 벌이는데 예상보다 치밀하고 대담한 계획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나 역시 이야기에 완전히 빠져 있었음 ㅋㅋ
앰버의 시선으로 진행되는 1부
대프니의 시선으로 전환되는 2부
두 사람의 시선이 교차하는 3부까지
인물들의 욕망과 비밀이 하나씩 드러날수록 처음에 믿었던 것들이 흔들리고 이야기는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여성 인물들이 서사의 중심에 놓여 있다는 것 👭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두 여자의 관계가 뒤집히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타인의 삶을 이토록 탐내고 치밀하게 빼앗으려는 걸 보며 사람이 가진 “욕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페이지터너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작품이라서 추천 !!
#흩날레터 『밝은 밤』 | 최은영 | 문학동네 완독 📖
증조할머니와 할머니, 엄마를 거쳐 지연에게 도착한 이야기
여러 세대의 여성들이 서로에게 전하고 또 전해 온 삶에 관한 기록이다 그들이 나누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한 편의 구술 인터뷰집을 읽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여자이기에 겪어야 했던 부당함에 대한 분노와 애통함 그럼에도 살아가기 위해 악착같이 버텨야 했던 시간들이 인물들의 삶에 고스란히 배어 있다 누구도 쉽게 헤아릴 수 없었던 마음과 상처를 들여다보며 그 아픔을 함께할 수 있어 좋은 책이었슨. . .
#흩날필름 룩백 (2026)
포스터 이벤트 오늘까지길래 서둘러 보고 왔음!
친구와 좋아하는 일을 함께하고 그렇게 반짝이는 순간들을 간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삶은 더욱 삶다워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좋았던 영화였다 🥹
누군가와 등을 맞댄다는 건 어쩌면 손을 맞잡거나 마주 보는 것처럼 함께한다는 느낌은 덜할지 몰라도 서로의 온기를 느끼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자세가 아닐까,,
같은 곳을 바라보지 않아도,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어도 등을 맞댄 채 각자의 것을 해나가는 시간만으로도 충분히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으니까
좋아하는 일을 하고 그 마음을 알아봐 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점 그리고 그 사람이 남긴 마음으로 다시 좋아하는 일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게 슬펐지만 좋았음
서로가 서로의 삶을 바꾸고 끝내 서로를 다시 살아가게 한다는 것 비록 더는 같은 곳에 있지 않더라도 서로에게 남긴 마음만큼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겠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