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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SF, 호러. 취미가 일이 되면서 취미가 없어진 사람.

Joined Novemb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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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호 미치 <스몰 월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수상작 ★일본서점대상 3위 ★나오키상 후보작 ★일본추리작가협회상 후보작 ★야마다 후타로상 후보작 일곱 가지 스몰 월드를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blog.naver.com/finisaf/2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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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베른의 상상 세계, 다빈치의 기계 구상, 낭트의 조선소 역사에 영감을 받은 ‘레 마신 드 릴’에 갔다 왔다. 전에 <톡파원>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보고 엄청 궁금했었는데, 일행 중 누가 그게 낭트에 있다고 해서 없는 시간 쥐어짜서 갔다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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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베른의 고향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SF 축제 유토피알에 입성. 유토피알 회장이 개막 연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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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만들기’란 주제로 콘퍼런스에 참석한, 우리나라에는 출간된 책이 없지만 SF계의 원로 이언 맥도널드(가운뎃분)와 신흥 강자 로버트 잭슨 베넷(오른쪽 분). 준비해 간 책에 사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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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F 문학’이라는 주제로 콘퍼런스에 참석한 박서련, 김보영, 민돌기 작가님과 신생 출판사 권연정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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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 오니, 엊그제 좀 웃기다면 웃긴 일이 있었는데, 프랑스 문화원에서 각국의 출판업자를 모아 놓고 프랑스 출판 관계자가 프랑스의 SF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함. 그중에 프랑스 SF 작가들의 책 판매 순위를 매긴 자료를 화면에 띄웠는데, 베르나르 베르나르의 책 세 편이 전체 20위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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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스코어로 1, 2, 3위에 랭크해 있었음. 그런데 발표자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에 대해 별 멘트를 하지 않고 다른 작가들에 대해서만 이야기함. 그러자 프랑스 문화원 담당자가 나를 의식했는지 나를 슬쩍 보며 발표자에게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한국에서 슈퍼스타이지 않느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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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할 때의 담당자의 미묘하게 우아한 조소(?)가 느껴짐. 그 말에 아무도 대꾸하지 않음. 나는 마지못해 끄덕인다는 듯이 끄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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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전화는 AI가 다 알아서 걸러 주는데, 프랑스에 온 뒤로 새벽 3시마다 스팸 전화가 잠을 깨워 시차 적응을 못하게 한다. 잠 깬 김에 낭트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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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출판사를 꾸려가시는 분들을 보면 늘 존경심도 일어난다. 물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꾸준히 파면서 소통하는 일이 대단하달까. 특히 개인적 취향으로, 장르소설을 내는 구픽과 피니스아프리카에는 꼭 잘 되기를 바란다. 구픽에서는 드라마 <베라> 원작인 영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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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도 많지 않다. 특히 서양 범죄물은 더욱 없고. 그래서 베라와 가마슈 시리즈, 구픽과 피니스아프리카에에게 더욱 애정이 간다. 멈추지 않고, 번성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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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제일 큰 공원 묘지 페르 라세즈. 발자크와 쇼팽의 무덤을 찾다 포기했다. 담벼락이 덕수궁 돌담길과 비슷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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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큰 어른들이 모여서 장르 소설 얘기를 꽃 피우고 있다. 자기 나라 장르 소설을 팔려고 각국에서 모인 출판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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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없진 않다만 이게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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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외로 조용한 파리 시내. 어디선가 뒤팽이 걸어나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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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정말 오랜만에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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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피니 <원래 내 것이었던> 서술 트릭의 교과서 같은 작품이지만 너무 꼬아 놓았다. 마지막 대목은 이해도 잘 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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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신간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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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작가가 일제강점기 배경으로 쓴 책 보면 이 생각만 듦
솔직히 교포작가들,,, 한국 문화랑 정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한국 소재로 글 쓰는 거 개인적으론 좀 많이 아니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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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맥파든 <세입자> 순간 눈이 커질 만큼 반전이 놀랍기는 하나 반전을 위한 빌드업 과정이 너무 엉성하다. 초라한 문장, 공감하기 어려운 인물과 배경 설정, 반전을 향해 작가의 꼭두각시처럼 움직이는 등장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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