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지금보다 개 하꼬시절 작은 페어에 나갔을때, 평소 좋아하던 모 작가도 참가를 해서 선물과 함께 인사를 하러 부스에 들렸었음. 나는 밝게 웃으면서 그림 좋아해요! 하며 인사를 했는데 그 사람은 인사를 하는둥 마는둥 웃지도 않고 그렇게 침묵만 이어짐. 난 그렇게 내 부스로 다시 돌아옴.
알 사람들은 알겠지만 작가들은 먼저 선물이 오면 돌려주는게 굳혀진 양식임. 그래서 좀 이따 그 모 작가가 선물 꾸러미를 들고 내 부스쪽에 오길래 오 ㅎㅎ 오시나? 했더니 쌩~ 다른 부스로 가더라고. 그뒤로 약 3년이 지났지만 그 작가, 그 작가의 작업물만 봐도 그때의 일이 생각나곤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