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얘기함 아기흙감자 귀여워함
"꿈인가...?" 전날 과음의 여파로 간신히 눈을 뜨는 데 성공한 인호가 꿈뻑꿈뻑 멍한 표정으로 내뱉었다. 목이 다 잠겨 30cm 즈음의 거리가 아니고서야 들리지 않을 만큼 작은 소리였다. 깨자마자 와르르 떠오른 어제의 기억이 현실감이 너무 없었다. 분명 밥을 먹고, 술도 마시고, 산책한 것까진 평소와 다를 바 없는데 마무리 부분이 아무래도 믿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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