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에서 곰을 너무 귀엽게만 포장하는 느낌이라 ㅂㄹ임
You’re unable to view this Post because this account owner limits who can view their Posts. Learn more
그야 동의없이 성관계를 했어도 집에 들여보내줬다는 이유로 강간무혐의가 나오는 나라이며
그걸 빌미로 무고죄 고소해버려도 되는 나라니깐
연인간 성관계는 합의없어도 된다고 보며
좋았잖아를 시전하는 나라니깐
22.5시간마다 여성 한 명이 살해당하는 나라(2025년 통계)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정말 모르시는 건가요?
여성의 안전을 이야기하는 것이 단순히 예민한 반응이나 과도한 경계심으로 보이시나요?
한남분들은 여성들이 왜 낯선 남성의 접근을 경계하고 사적인 공간에 남성을 들이는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한번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세요.
본인에게 딸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딸이 교제하는 남자친구가 딸의 집을 자유롭게 드나들고 부모가 모르는 시간에 사적인 공간을 공유하는 상황에서도 아무런 걱정이 없으신가요?
그 남성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의도를 가졌는지
딸에게 위협이 될 가능성은 없는지
정말 조금도 염려되지 않으시나요?
딸의 남자친구라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자동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연인이라는 관계가 폭력의 가능성을 없애 주지도 않고 친밀한 관계라는 이유로 위험을 간과해도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여성 대상 폭력은 친밀한 관계 안에서 발생합니다.
그런데 왜 여성들이 자신의 안전을 걱정하고 경계하는 태도에는 유난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면서 정작 그 경계심이 생겨난 사회적 현실에 대해서는 외면하는 건가요?
위험을 경계하는 사람에게 왜 그렇게까지 하느냐고 따지기 전에
그 사람이 왜 그런 경계심을 갖게 되었는지부터 생각해 보세요.
여성에게는 현실적인 공포를 감수하라고 하면서
남자들은 아무런 책임도 없는 것처럼 말하는 걸 보니
문제의 본질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