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얼리지 않은 버섯은 물이 많이 나오는데 따로 뺐다가 면수로 쓰면 좋음
2. 3인분이라도 베트남 고추 다섯개는 많음 2.5~3개가 딱인듯 좀 매웠다
3. 담아내는 순서 늘 고민하는데 파스타 -> 수프 -> 샐러드가 젤 좋은 것같음
4. 야채 탈수기와 파스타 쿠커는 신이다
대학생 때 통역봉사하러 갔더니 인솔자 아저씨가 길바닥에서 풍속업 카드를 줍더니 "한국에도 이런 거 있어? 어떤 서비스야? 이런 데 가는 남자 어때?"라고 히죽히죽 웃으면서 질문해서 "가지 마세요 더러워요 제 가족이 그런데 가면 집에서 쫓아내죠"라고 했더니 완전히 삐쳐서 내내 한마디도 안했어.
일본문학을 포함해서 많은 부분을 좋아하고 교환학생도 갔다왔고 추억을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일본 아저씨만큼은 좋아할 수 없어요. 진짜 외국인한테 시모네타 포함 성적인 이야기 하지마 이상하고 기분 나쁘니까..근데 전부 헤이세이의 일이니까 레이와인 지금은 다르겠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페이지 전까지 빨간 내장이랑 쇠냄새 붉은 젤리 과자 술냄새랑 먼지 앉은 집안의 텁텁한 공기 (우승자 마을이겠죠) 황량하고 을씨년스러운 고독 이런 게 뒤섞여 있다가 에필로그는 피타와 캣니스가 곁에 있어서 지금은 풀밭의 풀냄새랑 보송보송한 아기 거위들이랑 맑은 공기같은 게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