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이(PooRuNii) retweeted
캐릭터를 다 그린 뒤에 무엇을 그린 그림인지 한눈에 알기 어려웠던 적이 있다면 이 과정을 한번 보세요.
그림을 설계하는 초반에 실루엣(캐릭터를 한 가지 색으로 채운 모양)을 어떻게 다듬는지 세 장의 그림으로 보여 주는 자료예요.
△ 첫 번째 그림은 실루엣만 봐서는 어떤 캐릭터인지 알기 어려워요. 어느 각도에서 본 장면인지도 잘 느껴지지 않아요.
✓ 두 번째 그림은 실루엣만 봐도 까마귀, 일본도, 후드를 쓴 두 캐릭터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어요. 위에서 내려다보는 각도도 분명하게 느껴져요.
세 번째 그림에서는 큰 실루엣 안을 밝은 색과 어두운 색으로 나눠요. 뒤에 있는 캐릭터는 더 밝은 회색으로 칠해서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 앞의 캐릭터와 구분해요.
디테일을 그리기 전에 실루엣만 따로 채워 보고, 캔버스를 작게 줄여서 봐도 캐릭터의 특징이 보이는지 먼저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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