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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ITY 02 <JEJU Tap-dong>
제주의 오래된 중심, ‘탑동’을 걸으며 마주한 시간의 흔적들.사라지고, 남고, 새로 태어나는 도시의 얼굴을 담았습니다.
📘 100부 한정 / 38,000원
🗓 10.21 배송 시작
🔗 구매링크 smartstore.naver.com/edito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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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버거 지음. “앞서 열화당이 출간한 존 버거의 책들에 수록되지 못한 산문을 모은 선집으로, 예술 비평과 사회참여적 글쓰기, 삶과 죽음에 대한 사유를 오가는 이 글들은 서로 다른 대상과 시간을 향하면서도 어떤 존재도 놓치지 않으려는 그의 끈질긴 시선을 보여준다.”
aladin.kr/p/fh0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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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적 무료 자료 발견함
img.khan.co.kr/spko/storytel…
200페이지가 넘는 홋카이도 강제동원 피해 구술자료집임
경향신문에서 배포해 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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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구룡마을 화재 소방대응 2단계 격상…소방인력 210명 투입 yna.co.kr/view/AKR202610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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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죠 あしたのジョー]로 유명한 만화가 치바 테츠야 ちばてつや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 검도를 다룬 [おれは鉄兵]와 골프 [あした天気になあれ] 등 스포츠만화의 대가였고, '히키아게샤' 출신이라 사회운동에도 관심 많았다. 그를 위해 죠의 주제가를 띄운다. youtu.be/YKK74gbotwI
【NHKニュース速報】
漫画家ちばてつやさん死去 87歳 「あしたのジョー」「あした天気になあれ」(11:57)
#nhk_news news.web.nhk/news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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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몽 – 살아남은 여자 신숙옥의 투쟁기』
📢 11/6(금) UE18 최초공개 @UE_SeoulABF
📖 11/9(월) 온라인 서점 출간
🎥 11/11(수) 영화 《호루몽》 개봉
이백란에서 가네우미 게이코를 거쳐 신숙옥까지…
나답게 살기 위한 긴 투쟁의 기록
영화 《호루몽》, 스크린 너머의 100년
1999년 9월 열린 일본 방송국의 TV 토론 프로그램.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두고 거친 언사를 주고받는 중년 남성 논객들 사이에 빨간 투피스를 입은 여성이 앉아 있다. “결국은 돈 얘기잖아?” 하는 조롱과 ‘일본 총리가 도게자라도 해야 사과로 받아들이겠느냐’는 비난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미소를 잃지 않던 여성이 조목조목 받아친다. “사과하고 싶지도 않은데 사과하고 있으니 거짓말 같아 보인다는 거죠.” 자이니치 3세 신숙옥. 카메라 앞에서는 조금도 물러서지 않던 그는 방송이 끝난 뒤에야 복도에서 흐느꼈다. 상대의 주장을 충분히 반박하지 못했다는 자책 때문이었다. 훗날 일본 사회의 혐오에 맞서는 대표적인 활동가가 되고, 대기업 DHC를 법정에 세워 끝내 승소하기까지. 도대체 무엇이 신숙옥을 이토록 강한 사람으로 만들었을까. 『호루몽 – 살아남은 여자 신숙옥의 투쟁기』는 바로 그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열네 살에 일본으로 건너가 타국에서 죽더라도 고향에 소식이 닿기를 바라며 팔에 문신을 새긴 할머니 이백란,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멸시받으며 가난과 남편의 폭력 속에서 살아낸 어머니 김계선(가네우미 게이코), 그리고 ‘조센징’이라는 말에 담긴 멸시조차 모르던 소녀에서 사업가이자 인권운동가로 성장한 딸 신숙옥. 『호루몽 – 살아남은 여자 신숙옥의 투쟁기』는 밀려나고 또 밀려나면서도 끝내 자기 자리를 만들어온 여성 3대의 생애를 통해 ‘자이니치 100년사’를 입체적으로 펼쳐 보인다. 민지형 작가와의 대담에서는 오늘의 신숙옥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삶의 태도를 생생하게 전하고, 대기업 DHC와 벌인 6년간의 소송 또한 사건 연표와 실제 판결문으로 낱낱이 기록한다. 평생 싸워온 신숙옥이 꿈꾸는 것은 다음 세대만큼은 더 이상 싸우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다.
“산다는 것은 이기는 것입니다.
살아남았다는 것은 그 자체가 찬가입니다.”
이 책의 출발점에는 이일하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호루몽》이 있다. 일본 유학 시절, TV 토론 프로그램에서 처음 신숙옥을 본 이 감독은 우익 논객들의 말을 거침없이 받아치는 그에게 강렬하게 매료되었다. 훗날 다시 만난 신숙옥에게 그는 “신숙옥이 주인공인 다큐멘터리를 찍고 싶습니다”라고 제안했고, 그 만남은 영화 《호루몽》으로 이어졌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호루몽》은 제22회 EBS 국제다큐영화제에서 대상과 시청자·관객상을 동시에 수상했고, 이어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까지 받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확인했다.
평전이자 역사 입문서이고, 인터뷰집이면서 법정 기록이기도 한 『호루몽 – 살아남은 여자 신숙옥의 투쟁기』는 한 여성이 무엇을 겪었는지뿐 아니라, 그 모든 일에 어떻게 맞섰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혐오와 가짜 뉴스가 판치는 세상에서 타인의 고통을 외면할 것인지,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고 한발 내디딜 것인지 독자에게 묻는다. 신숙옥은 머리말 ‘한국 독자 여러분께’에서 차별과 폭력에 적극적으로 맞선 한국 여성들을 호명한다. “페미사이드에 맞서 끝까지 싸우는 한국 여성들의 모습은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 한국은 멀지 않다는 것을 실감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당신과 이어진 것이 정말로 기쁩니다. 당신도 혼자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