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이 딱 영유 갈 수 있는 나이인데 요즘 놀이터에서 친구들이랑 노는거 보면 아래 언급하신 "모국어로 또래와 정서적 소통을 통해 다양한 사회화의 경험"을 하는 단계임을 실감하는 중
역할 놀이(누가 도둑을 하고 누가 범인을 할건지), 규칙(놀이기구 차례 지키기), 양보(내 킥보드 빌려주기)
영유(유아 영어 학원이고 유치원이라는 명칭은 잘못된 것임) 문제에 입 안대려고 했는데 그냥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모국어로 또래와 정서적 소통을 통해 다양한 사회화의 경험을 하고, 기초기본생활교육을 익혀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학습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커리큘럼+영유아교육의 비전문가로 구성된 환경에 넣지 않으시길 권고합니다.
(물론 아이마다 잘 적응하고 문제없는 아이들도 있죠. 압니다. 하지만 그 아이들도 다른 환경이 주어졌다면 더 나은 경험을 통해 내실을 다질 수 있었을거란 생각을 합니다)
유치원은 너무 빡빡하지 않고 느슨하고 여유있고 평범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곳을 추천합니다. 결과물을 내야하는 과정을 미리 경험할 필요가 없는 나이에요. 눈에 보이지 않는 잠재적 교육과정의 가치에 포커스를 맞춰보세요.
십여년간 1학년 담임을 맡으면서 쌓인 데이터가 있습니다(물론 이게 백퍼는 아니란 거 압니다)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미래사회에서 인간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무엇일까요?
누구보다 인간답고, 깊게 사유할 수 있는, 정서적 유대감을 맺는게 자연스럽고 소통의 방법을 아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어떤 것에 집중해야할지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젬 retweeted
이번 중간선거에선 축산업계도 돌아섰는데 디젤이랑 사료 가격 폭등해서 가뜩이나 목장주들 살기 팍팍한데 트가 소고기 가격 비싼거 잡겠다고 아르헨티나에서 소고기 대폭 수입해서 "아메리칸 퍼스트한다면서 이게 무슨 짓이냐"같은 말이 나오게 만들어버림. 텍사스, 캔자스가 괜히 뒤집어진게 아님
젬 retweeted
초짜들이로군. 프레퍼라면 단파 라디오랑 대량의 에탄올(연료, 의료 및 술), 그리고 라이터(발화 및 화폐 대용)와 텃밭이 딸린 교외의 집도 준비해야지. 소비지인 도시에서 버티겠다든 생각부터 틀렸음. 보스니아 내전의 교훈에서 배우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