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파: 경제 이론이 있는 좌파.
*다만 그 경제 이론이 현실 설명력이 있는지는 몰?루
신좌파: 경제 이론이 없는 좌파.
종종 사람들이 하는 작은 오해: "신좌파는 문화적 해방을 중시하고 재분배에 관심이 없다" 그건 아님. 그건 그냥 문화자유주의지. 신좌파들도 재분배 요구함. 그 재분배 요구가 경제현실을 고려하지 않아서 이상한 소리가 나오는 것.
몇몇 그쪽 사람들을 보면 "경제 관련 개념은 신자유주의 헤게모니가 우리에게 주입한 구성물에 불과하다"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예 뭐..ㅋㅋ
[2026.10.31] 정치평론 하게 된 겸해서 하는 정부 평가
별개로 예상치 못하게 계정을 파자마자 대통령을 열심히 옹호하고 있는데, 이번 트윗이나 주장에는 피드에서 보듯이 별 불만이 없지만ㅋㅋ 이번 정부 전반적으로 부동산이랑 대북정책에서는 실책이 있었다고 본다.
공소취소 같은 건 좀 짜친다고 생각하고...보완수사권 폐지는 악법이긴 한데, 솔직히 대통령은 합리적으로 판단해서 적당히 선 지키려고 했지만 586 꿘분들의 "검찰개혁 집착"에 숙이게 된 측면이 있다고 보고. 대통령이 당원 말을 다 씹을 수도 없을테고, 실제 권력 동학 상 불가능하겠지. 개인적으로 대통령이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한 분노 대상으로 느껴지지는 않지만, 결국 최종 책임은 대통령이 지게 될거라는 건 뭐 어쩔 수 없는 부분.
*검찰 개혁은 비평 소재로는 자주 다루게 될 것 같다. "쓰러뜨리기만 하면 사회정의와 진보가 실현되는 거대하고 확실한 적(전두환?)"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복잡하고 공허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끊임없이 지금껏 학습 경험해왔던대로 "거대한 적"을 구성해 "정의로운 투쟁"을 해 나가야만 하는 검찰개혁주의586들의 행태는, 같은 공동체 구성원으로는 속터지지만 비평 소재로서는 정말 흥미로울테니. 참고로 이 "구성된 거악"의 유사품으로는 "화짱조 선거조작단"같은 게 있다.
아무튼 중도확장을 시도한 방향성은 좋았는데, 그 확장의 제일 핵심적인 축이 되었어야 할 부동산이랑 대북정책에서 문재인 정부로 회귀한 듯한 포지션을 보인 것은 아쉬운 부분.
물론 그렇다고 우파적으로 민간재개발재건축 올인 토건코리아 아파트 난립 냉전반공주의 외교 등으로 회귀하자는건 아니고, 좀 진부한 표현이지만 저 두 건에 대해서는 뭔가 "제 3의 길"같은걸 열심히 물색해보는게 좋지 않을지. 정동영같은 올드비 "우리 한민족 좋아" 할배는 좀 쳐내고.
그 솔루션이 좀 그럴듯하게 나오면 민주당 쪽은 총선 선방이 좀 될 테고, 안되면 오세훈 시대같은걸 준비해야겠지. 그래도 아직 국민들이 장모씨를 권좌에 앉히는 수준까지 맛이 가진 않았다는 아주 나이브한 기대.
[2026.10.31] 나홀로 기록 남기기 용 넋두리
일단 팔로우 걸어 주신 계정 중 봇이 아닌 것 같은 계정은 가급적 맞팔 중. 근데 이게 트위터 논법에 맞는지는 모르겠다. 실친이거나 적극적 소통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맞팔을 걸면 상대한테 부담을 줄 수도 있나? 트위터는 팔로우에 그렇게 큰 의미를 부여하는 문화는 아닌 것 같으니, 적당히 호혜주의로들 생각하시겠지.
생각보다 결이 안 맞아 실망하는 사람도 있을 수야 있겠으나 그건 또 어쩔 수 없는 것 같고. 나도 팔로워나 좋아요 찍어 준 사람들을 배려하면서 논조를 고를 수는 없는 법이다. 사실 현생에서 참는 폭언 좀 발설하려고 판 계정이다.
별개로, 계정 파고 머스크한테 생돈까지 가져다바치기로 한 선택은 본격적인 사회문화 컨텐츠 비평 소설 등 작업을 공유하기 위해서였다. 블로그 만드는 작업도 늦어지고, 눈에 보이는 것들에 대해 생각을 무작정 써보다 보니 뭔가 정치 비평계정이 되어버린 것 같은데. 딱히 이런 비평을 피할 생각은 전혀 없었지만 원래 하고싶던 "치이카와 비평"이딴거랑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을지 고민이 좀 된다.
가끔 표현이 너무 과한가 싶을 때도 있지만, 상대가 선을 넘는데도 선을 지킬 정도 성인군자면 애초에 비평을 안 해야.
별개로, 트위터는 논쟁을 하기에 적합한 구조는 아니다. 자존심을 서로 안굽히면 불편하게 댓글 달면서 싸워야 하는데 피튀기는 논쟁을 하고 싶으면 차라리 디엠을 했으면 하는게 개인적 생각이다. 탐라에 전시되는게 찝찝하기도 하고. 먼저 추한 쪽이 상대라도 그 수준에 맞춰가다 보면 짜쳐지기 마련이니.
근데 또 한편으로는, 이게 트위터의 전략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토론같은 스트레스 받는 걸 좋아하는 인간이 어딨냐. 차단하고 각자 잘 맞는 반향실에 들어가서 각자 행복하게 살자" 디지털무한츠쿠요미...여기 순응하기는 또 싫긴 하고.
좌파들은 PC주의, DEI의 전략과 레토릭이 극우세력의 주요 자양분이 되었다는 "경험적으로 확인된 현실"을 왜 못 받아들이는가?
그 평등주의적 지향점 자체가 틀린 것이 아니더라도, 수단과 방법이 적절하지 못했고 그런 문제들을 수정해야 한다는 정도의 생각은 할 수 있지 않나?
자신들의 오류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지적받으면 전부 다 "남초극우"로 몰아가는데, "너 빨갱이야?"같은 속편한 레토릭이다. 공산주의자가 재분배 이야기한다고 재분배 말하는 사람이 다 공산주의자는 아니듯이, DEI에 대한 지적도 마찬가지다.
솔직해지자. 그 오류 가능성을 고민할 때의 스트레스를 도저히 못 받아들이니까 "남초극우화법=나쁘다!" 수준의 논리전개로 끝내고 "빨갱이 몰아가기 전략"을 고르는 것이 아닌가?
감정적 반응과 반향실에서 서로 좋아요 눌러주기는 당장 마음은 편하게 해줄 수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우파정치 주류화를 막진 못할 거다. 그렇게 겪어도 모르겠는걸까.
“왜 시중에서 PC(정치적 올바름)주의나 내로남불, 진영주의에 기반한 발언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하는 말 하나하나가 남초극우 표현들이다. 그리고 오히려 ‘니가 하면 혐오, 내가 하면 공정’ 논리야 말로 내로남불 아닌가?
v.daum.net/v/202610311049567…
그 공공조리원 혜택을 "돈 없는 다문화가정"은 꼭 받아야 할 이유가 있나?
대통령이 쓴 글에 나오는 혜택은 꼭 받아야 하는 혜택이라고 본다. 하지만 모든 혜택에 대해서?
"약자"면 어떤 혜택이든 무조건 우선해서 받아야 한다? 근데 공공조리원 주 이용자층에 비해서 다문화가정 일반이 무조건적으로 상대적 우대를 받아야 할 정도로 상대적 약자라고 볼 근거가 있나?
물론 이민자의 공공조리원 이용률이, 대통령이 굳이 콕 집어 언급할 정도로 유의미한지, 정말 이민자들에 비해서 일반 이용자들의 사회적 상황이 덜 고달픈지 등등은 더 따져봐야 할 문제이기는 하다.
하지만 내가 정말 우습게 생각하는 요소는, 또 다시 발견하게 되는 트위터 좌파 특유의 지적, 도덕적 우위...에 대한 자기확신 과시. 위에서 써둔 것처럼, 이 사람 글이 대통령의 트윗에 비해서 딱히 논리가 "어줍잖지" 않은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저 우월감의 근거는 뭘까?
물론 우월감의 전시가, 우월감이 실재하고 있다는 것의 명확한 증거는 아니다. 역설적으로 확신의 부재, 그 확신을 주변인들의 반응으로부터 얻고 싶은 인정욕구같은 것이 더 큰 유인일 수도 있다. 이건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고.
아무튼 이 자기확신은 참 신기한 트위터 현상이다. 조금만 생각해봐도, 비전문가가 잠깐 감정에 휩싸여서 막연하게 떠올린 사례 기반 논증 하나가 "논리적으로 흠결 없는 논변"일 가능성은 극도로 낮다. 메타인지가 안 되는거다. 조사를 열심히 했는데 이런 논리가 나온거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가 있는 거고...
그리고 난 트위터나 유튜브, 인스타의 "알고리즘"이 인간의 메타인지 역량을 말 그대로 녹여버린다는 데에는 강한 확신이 있다. 기술자본주의에 대해서 "비판적 이성"을 갖고 있다는 선민의식은 조금씩 품고 있는 트위터 좌파들이, 누구보다도 그 기술자본주의의 인간 정신 관리에 열심히 복무하고 있는 셈이다.
현실경험이랑도 대체로 일치하는 타당한 논리인데, 신좌파들은 이걸 받아들이는걸 너무 힘들어한다.
트럼프 당선과 극우 웨이브에 자신들의 전략적, 수사적 실패가 한 기여가 1도 없다고 생각한다. 근데 솔직히 이건 건전한 현실 인식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하기 어려운 극단적인 회피형 사고방식이다.
이 사람들이 정말 인식능력이 그 정도로 저하되어 있다기보단, "자신이 생각하기에 그토록 정의롭고 전략적이고 뿌듯했던 행동이, 그 자신이 그토록 바라지 않는 결과를 초래하는 어리석은 행동이었다"는 현실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어서 나오는 일종의 인지부조화 해소 기제라고 생각한다.
그 지향점이 타당하다고 해서, 자신들이 한 모든 발화 전략적 선택 정책이 무결했다고 말할 수는 없는거다. 정치적 행위를 할 거면 책임윤리를 지켜야지.
교차성 레디컬 막론하고 페미니스트들이 절대로 인정하고 싶지 않아하는 "진실"이 하나 있는데, 자기들이 지금 그토록 울분을 토하고 공포를 느끼는 이른바 "이대남 극우화"에 자신들의 행동이 꽤 큰 기여를 했다는 점이다.
철지난 "식민지 남성성" 이론부터 메노스피어 경제구조적 원인 플랫폼 알고리즘 다 한 번씩 튀어나오지만, 2010년대 후반 페미니즘의 양태가 이대남들의 감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진지하게 성찰하는 페미니스트는 거의 본 기억이 없다.
하지만 내 주변 이삼대남들한테 이 이야기를 했을 때, 반대로 당시 페미니즘 양태를 자신의 보수화("페미 혐오?")의 주 이유로 꼽지 않은 사람도 없다. 극단적인 인식의 비대칭.
납득이야 간다. 자신들이 한 그 행동이 자신이 그토록 바라지 않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 어리석기 이를테 없는 행동이었다는걸 인정하는게, 사람의 자존감과 정체성에 얼마나 큰 자괴감을 불러일으키겠나. 근데 그렇게 자신의 어리석음 부족함을 받아들여야 성장도 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는 법도 배우는 거다.
그냥 "이대남은 원래 저렇게 될 새끼들이었고 나는 정의롭게 전략적으로 정답인 최선의 투쟁을 했지"하고 생각하면 마음은 편할 게다. 그리고 이준석 대통령 이런거 받아들이고 살면 되는거지.
콜오브듀티 차단 관련 논란을 한 번 쭉 살펴봤는데, 진짜 이삼대남이랑 싹 척지려고 작정을 했구나.
정당이라는게 그래도 선거에서 이기려고 노력하는 조직 아닌가? 내부에서 이게 얼마나 큰 뇌관이 될 수 있는지, 이걸 차단하겠다는 소리가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지적하는 목소리가 전혀 없나? 있어도 묵살당하나? 그래도 거대정당이라는 집단이 그걸 이해할 정도 감 조차 없나? 라고 하기엔 국힘도 마찬가지였긴 하지...
너넨 걍 져라 ㅋㅋ
국힘을 보면 거대정당이 선거 진다고 정신을 차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뭐 한 번 크게 져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긴 하다.
엄ㅋㅋ..젊음이란게 참 좋은가보다. 말투부터 서술 방식까지 절대로 청년이 쓴 글은 아닌데, 쓴 사람은 어떻게든 이악물고 나 청년이오 주장했겠제ㅋㅋ 이 불쌍한 시들어버린 영혼들이 그토록 되고 싶어하는 2030에, 아직은 해당된다는데 감사라도 하고 살아야 하나?
별개로 청년들이 586 혐오하는 이유는 (특히 북괴 관련해서는) 틀딱치꼰 꽤 잘 포착했다. 그건 인정ㅇㅇ
근데 신세계 대표가 나서서 사과를 했음에도, 청래씨 중심 꿘 586 틀딱들이 과민반응 존나 하면서, 거기 업혀서 선거 편하게 이기려는 술수가 뻔히 보여서 비호감 사고 청년층 민심 다 잃은 것 자체랑은 별개로, 대부분 이대남녀는 스벅 건이나 독재정권 학살 그 자체에는 존내 부정적이다.
"박정희가 사람 좀 죽인건 북괴를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구국의 결단이셨제ㅠㅠ" 이런 당신들이 기대하는 사고에 순응하는 이대남은 극소수다. 망상은 뭐 하고 싶다면 자유다만, 좀 더 어울려 보면 극우이대남들이 공동체 집단을 위한 헌신이랑은 담을 쌓은 새끼들이라는 차가운 현실을 직접 체감하게 될 게다.
청년세대가 댁들을 "586의 그나마 덜 추한 대안"이랍시고 좋아라해주면 그냥 얌전히 지지세나 받아먹지, 왜 또 "박정희 전두환은 사실 영웅이셨어ㅠㅠㅠ니들이 잘 몰라서 그렇고 좀 맛보면 알거야 츄라이츄라이~" 하고 존나게 짜치게 듣기 싫은 이야기 떠먹이면서 신내시나.
북괴가 씹새끼들이라고 해서 사법살인 국민학살이 필요악이 되진 않는다니까? 우파들은 절대선 절대악 이분법에 뇌가 절여지셨나.
이런 짜치는 청년보수 망상 좀 그만 하길 바란다. 당신들이 망상하는 그런 이상의 청년우파같은 존재는 없다니까? "정의로웈 나한테 반한 이대녀"찾는 영포티보다 살짝 더 추해요.
좌파 글에 올렸다는 어느 청년의 답글. 반박불가이군요.
……….
“똥팔육 아저씨들. 우리더러 왜 극우가 되냐고 난리죠? 특히 웃기는 분들, 젊은 것들이 역사 교육을 안받아서 그러네 현대사 교육을 강화해야 되네 하는 분들 보면 아주 저도 한숨이 나와요. 아저씨들은 역사 교육을 잘 받아서 박정희 전두환하고 싸웠어요? 아니죠? 우리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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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똥팔육 역사관을 혐오해요. 아저씨들이 입만 벌리면 말하는 민주화투쟁의 역사 부정하지 않아요. 고맙죠. 하지만 동시에 나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만든 사람들을 존경하고 그들에게 고마워해요. 이승만. 박정희. 그리고 좀 어색하지만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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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팔육 아저씨들. 지금도 ‘북한’ 하면 가슴이 따뜻해지고 언젠가는 하나 될 우리 동포 같고 그러죠? 그것부터 저하고 달라요. 역사관이 달라요. 이미 북한은 구릴대로 구린 나라고, 나하고 뭔 한 핏줄, 한 민족 하는 게 더 짜증나요. 이미 실패한 나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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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팔육 아저씨들 맨날 떠들지요. 이승만이 뭐 사람 얼마나 죽였고, 박정희가 무슨 독재 했고, 그런데 저는 그렇게 해서라도 우리 나라가 북한한테 안 먹힌 게, 베트남처럼 통일이 안된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몰라요. 고맙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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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이 굶어죽어도 수령님 만세 부르고, 새파란 돼지새끼한테 남녀노소가 절하고, 그 딸년까지 뭐 하겠다는 이상한 나라하고 무슨 통일을 해요? 연평도에서 대포 맞고, 천안함 두들겨 맞고, 지뢰 묻어서 우리 군인이 발목이 나가고 몸이 찢겨도 아저씨들은 그저 그 모두가 ‘분단’ 탓이잖아요 그리고 그 분단이 미국 탓이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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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논쟁하려 들지 말아요. 아저씨들이 하는 얘기 우리가 모르는 게 아니에요. 그래요 이승만이 사람 많이 죽였다고 쳐요. 그런데 북한이 먹었으면 그 열 배는 죽였을 거예요. 아니라고? 4대째 해 먹는 저 미친 놈들이, 초상화 찢었다고 외국인한테 징역 때리는 놈들이, 일부러 우리 군인들 가는 길에 지뢰묻는 놈들이 왜 안그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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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팔육 아저씨들도 웃기는 게 해방 공간에서 좌익들이 억울하게 죽은 얘기는 눈물나게 하면서 좌익들이 또 사람들 얼마나 죽였는지는 이야기 안해요. 이를테면 이런 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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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학살을 위한 출동에 반대하여 봉기’했다고만 하고, 그 반란군들이 경찰을, 우익들을 어떻게 죽였는지는 이야기 안해. 여자 순경을 어떻게 죽였는지, 몇 명을 생매장했는지 이야기 안해. 그 복수로 엄청 많이 죽은 것만 이야기하지. 무슨 말인지 알아요? 우리 뿐 아니라 아저씨들도 그놈의 ‘역사’를 자기 편리한대로만 이야기한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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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표현의 자유’ 얘기 많이 하던데. 좋아요. 스타벅스 때 아저씨들 억지 부렸잖아요. 탱크데이든 뭐 책상에 탁이든 그거 아저씨들이 끼워맞춘 거잖아. 정용진이 멸콩 어쩌고는 했다지만 그건 표현의 자유 아니에요? 전두환 찢어죽이자는 괜찮고 멸콩은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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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들이 “이건 광주를 모욕하는 거다” 결론 내리고 끼워맞추고 스타벅스 몰아붙인 거잖아요. 탱크데이는 마켓팅 계획에 있던 거고, 책상에 탁이 뭐 박종철을 연상시킨다고? 아저씨. 아저씨들한테는 그 탁 치니 억 인지 뭔지하는 게 치가 떨릴지 몰라도 우리는 그게 뭔지도 몰라요. 40년 전 아저씨들이 우리 나이였을 때 일을 우리가 알 게 뭐야. 그걸 치밀하게 계획하고 한 걸 거라고? 피해망상 납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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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들이 놓치는 게 있는 게요. 그렇게 난리를 치면 우리가 아저씨들 화내는 거에 공감하고, 반성하고, 모르는 거 알았습니다 그러지 않아요. 더 삐딱해지고 더 엇나가고 더 비웃게 되죠. 아저씨들 그렇게 난리쳐서 배재고 애들 몇 명 야구 그만 뒀잖아? 그러니까 속이 시원하던가요? 이런 놈들은 일벌백계하고 발본색원하니 마음이 좀 풀리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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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럴 때마다 속으로 이래요. 아 이 아저씨들 북한 같은 사람들이구나. 북한하고 통일하고 싶은 게 북한 놈들 닮아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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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전두환 나쁜 거 알아요. 그런데 더 나쁜 놈들이 있는데, 분명히 있는데 똥팔육 아저씨들은 그놈들한테는 한없이 너그러워. 남편이 술 먹고 아무리 두들겨 패도 여보를 사랑해요 하는 정신나간 아줌마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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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런 이중성이 싫은 거예요. 아니 어떻게 스타벅스 가야지에는 난리가 나면서 우리 군인 장애인 된 건 아무렇지도 않죠? 그냥 분단의 비극이야? 우리는 대화해야 돼? 뭐 또 그러겠죠. 전쟁 나면 너희 젊은이들이 피를 흘리지 않겠냐고. 네 맞아요. 그런데 피 많이 흘렸거든. 그 흘릴 때 똥팔육들 뭐했냐고. 지금까지도 천안함은 남한의 조작이라는 멍청한 아저씨들 널려 있잖아요? 언젠가 지하철에서 연평도 포격은 우리가 훈련해서 북한이 대응한 거라는 꼰대 있던데 저걸 니킥으로 턱을 날려 줄까 하다 못한게 아쉽네요.
(타래 이어서)
트위터 좌파적 "정의감에 가득찬 발화" 특: 자기가 욕하고 싶은 상대 진영에 대해서는, 그 다양성을 아주 편협하고 저능하고 반박하기 쉬운 버전으로 축약해 버린 뒤에 그 허수아비 좀 때려주고 자기가 지적/도덕적 수준에서 승리했다는 ㅈ멍청한 우월감에 도취되기.
"내 반대자들은 다 외국인 혐오자들이라이깐?"
"가르치고 싶다" "알려주겠다". 트위터 좌파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교차성페미좌파 대장님의 "지적 우월감 과시 전략" 시연 현장.
좌파들의 자기폐쇄적 세계관에 심취하면, 그 안에서는 아무리 배운 사람들이라도 "자원의 제약"이라는, 극우 창궐의 근본 원인이기도 한 리얼리티를 직시하고 분석하는 "상식"에 도달하지 못한다. "고소득층 과세 200프로 해서 재원마련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예 뭐 한 번 실험해보시죠. 그게 작동하는지.
아무래도 좆된 것 같단 것.
이대삼대남녀랑 끼리끼리모이는 음침한 공간도 아닌, 평범한 직장, 대학(원), 친목모임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할 때마다, 더민주 및 그보다 더 왼쪽인 집단, 녹색 정의 진보 기본소득 기타등등 포함해서. 농담거리로라도 상식적인 정치적 선택지로 거론조차 안 된다.
"샤이 녹색당" "샤이 민주당"같은 애들이 점조직처럼 드문드문 보이긴 하는데, 이 세력과시에 몰려서 간신히 몰래몰래 이야기하는 판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절대로 이대"남"만 그런 것이 아니다.
하긴 납득이야 간다. 나야 명바이햄시절부터 정치에 관심을 갖고 "반 보수 영포티" 감성을 또래에 비해 이르게 습득한데다 계엄까지 겪고나니 한국 우파정당들에 정나미가 뚝떨어지긴 했다만, 그거야 나처럼 어릴적부터 정치뉴스 찾아보던 정치충들이나 그런거지.
요즘애들한테는 친난민친북빨갱이들이 "기득권"이고 "부당한 지대추구자"인거다.
2010년데에는 페미니즘을 한가운데 놓고 여러 다양한 이야기를 해볼수라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젠 그조차조 불가능해진듯한 느낌..
"좌파 유토피아주의"에 대한 내 비판은 듣기 거북할지 몰라도 솔직히 애정을 담은 비판인데, 그 조차도 못받아들이면 극우집권주류화가 현실이 될거다. 그지경이 되어서도 세상탓을 하는거야 자유다만, 그럴거면 능동적 사회변화추구는 왜 하는 건지도 나는 잘 모르겠다.
이분 피드 눈팅해보니까 나사 하나뽑고 진의 파악 잘 안되는 미치광이 트윗 싸갈기는 전략으로 랜덤워킹 갈기시던데, 여기서 갑자기 총명탕먹고 개정색빠는게 뒤지게웃기노ㅋㅋ
물롴 개빠로서 개추벅벅했다.
Replying to @parkthommince
@parkthommince 리그컵 폐지해야
잉글랜드 하부리그 선수들은 스킬없이 피지컬로 때려눕히는 거에 혈안이 되어 있음
Lad culture가 영국 축구를 망쳤는데 하부리그일수록 무식쟁이들이 판을 침
축구는 Contact sport지만 가위치기 태클같은 건 다이렉트 레드카드 주는 룰 개정 필요하다 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