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retweeted
저가 병준이가 좋다는게 아니라
병준이가 진짜 이상하고...희한한 캐릭터임
온몸에 근육이 1그램도 없을 것 같은 애가 어떻게 조업을 나가고 산을 타고 사냥을 하는거임
얘 지금 팔을 봐... 저게 총이나 제대로 들겄어?
총 쏘다가 반동으로 넘어져서 머리 깨질 놈인디?
그리고 그 호포에서 노담이래
사과 retweeted
기영이 사냥 다니고 바다에서 생사오가는 일도 꽤 자주 보고겪던 사람이니 본능적으로 잘못된 거 직감하고도 들어오라 하는거 보고싶어 그때 숲 속에서 지었던 벙찐 표정 지으면서...
사과 retweeted
서양쪽에서 괴물같은것들은 허락이 없으면 집으로 못 들어온다는말... 현기로 보고싶다 너덜너덜하지만 살아있는 상태로 돌아온 현호 기영이랑 감동의 재회하고 같이 집 들어가려는데 안 들어가고 문 앞에 우두커니 서서 들어가도 됩니까 형님? 물어보는 현호 보고싶네...
사과 retweeted
비 오는 거 생각하니까... 너무나 클리셰지만 장대비 맞으면서 걷는 서현호 뒤를 묵묵히 쫓아가는 백기영 보고 싶은 거지
그렇게 한참을 나란히 걷던 둘
서현호 갑자기 뒤돌아버리는 바람에 백기영 바닥만 보고 걷다가 서현호 품에 부딪혀주라
그럼 서현호 팔 벌려서 백기영 안고서는 오래도 걸렸다, 한 마디 하겠지
머리부터 발 끝까지 움푹 젖어버린 두 사람 서로 껴안은 온기만 간신히 느끼다가 그대로 둘 중 하나 집으로 도망치듯 들어가 허겁지겁 입 맞추길
사과 retweeted
몽키 가만히 몸 일으켜 기영 소맷자락 물고 끼잉, 하겠지
몽키야, 또 길 못 찾았나보다. 너희 아빠 길 하나는 기깔나게 찾았는데. 가서 문 열어주고 와.
몽키 앉아 있던 자리 온기만 손바닥으로 느낄 기영
사과 retweeted
현호기영
비 오는 날이면 더듬더듬 툇마루로 나가 앉아 옆에 앉은 몽키 쓰다듬으며 빗소리 들을 기영
그 빗소리에 혹여라도 익숙한 발걸음 소리 섞여올까봐
몽키도 가만히 숨 죽이고 기다리는 그 발걸음 소리 들릴까봐
처벅, 처벅 그 소리 하나만 기다리는데
기다리던 묵직한 발걸음 소리 대신
조금은 가벼운 듯한 차박, 차박 소리와 함께 말 울음소리 들리면
사과 retweeted
어촌계 전원 생존 if지만 한명만 깨어나지못한(유지장치 없이 못사는) 상태라면...
서현호는 어떻게든 백기영을 기계에 의존해서라도 숨 붙여놓을 것 같고
백기영은 자기가 책임지고 서현호 편하게 해주려고 유지장치 끌 것 같음.
어떤 선택이든 둘은 스스로에게 가장 이기적인 선택을 했다는 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