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부터 올해 초(첫 보름)까지 매일 찍었던 상현달 사진을 모아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달이 우리에게 항상 같은 면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네요.
칭동현상(Libration)이라고 상하좌우로 미세하게 달이 움직이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0년 6월 21일 촬영했던 일식사진들을 그록봇에게 넘겨서 타임랩스영상을 다시 만들었습니다. 훨씬 더 정교하게 편집되었고 빠진 부분도 보간해서 더 자연스러운 영상이 완성되었네요.
#일식 #eclipse2020
2020년 6월 21일 부분 일식 때 촬영했던 사진을 잘라서 animated GIF로 만들었었는데 그걸 AI의 힘을 빌려서 태양의 크기와 밝기를 좀더 균질하게 하고 프레임을 조금 보간해서 동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제미나이 프로는 GIF에서 동영상으로 만드는 것을 거부했고,
그록은 뭔가 하는 것 같은데 결국 다운로드 링크도 거짓이고 아무것도 되는 게 없군요. 나중에는 못한다고 인정을.
챗GPT는 그냥 동영상으로 만드는 건 한방에 성공했지만 수정하고 프레임 보간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결국 플러스 결제를 하게 만들었지만 직접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파일을 생성하는군요.
* 음악은 Windows clipchamp로 제가 직접 삽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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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여년 전 한양·제주·연경을 넘나들던 인싸 한국인 ---- 추사 김정희
세상 인심 얇다고 한탄할 필요 없다. 얇은 줄 알고 붓을 들면 된다.
붓 천 자루 닳고 벼루 열 개 뚫었다. 노력형 천재가 바로 나다.
글씨 잘 쓴다고 난리인데, 가슴속에 책 오천 권이 없으면 붓을 들지 말라. 그게 내 기준이다.
한양 인싸들, 내가 귀양 가니 다 끊더라. 진짜 사람은 세한 뒤에 안다.
사람들이 내 글씨 보고 이상하다던데, 이상하지 않으면 내가 왜 쓰겠는가.
연경(북경)에 가서 옹방강·완원 선생과 밤새 이야기한 서재의 공기를 찻집과 비교하랴.
호를 서른 개쯤 갈아탔다. 오늘부터는 완당이다. 내일은 또 바꿀지도.
제주 바람은 거칠어도, 벼루 구멍 내는 데는 이만한 곳이 없다.
이상적이 책을 부쳐왔다. 추운 뒤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시들지 않음을 알겠구나. 그림 한 장 그려 보낸다.
난초는 많이 그리지 않는다. 한 줄기에도 문자향이 없으면 그냥 풀이다.
어린 이하응(흥선 대원군)이 찾아와 난을 묻는다. 저 아이, 나중에 나라 뒤흔들 기세가 보인다.
한글 편지 쓰니 집안사람들이 더 반갑다 한다. 왜 한자만 쓰나.
남들이 내 글씨를 흉내 내길래 봤다. 형태만 가져가고 속은 비었으니, 그건 내 글씨가 아니다.
봉은사 판전 현판 쓰고 나니 몸이 가볍다. 이쯤에서 붓을 놓아도 여한이 없겠다.
실사구시라 떠들어도, 책상 위 먼지부터 닦지 못하면 공허한 말이다.
제주 유생들이 글씨를 배우러 온다. 섬에서도 학문은 자란다.
북청이든 제주든, 유배는 유배일 뿐. 글씨와 책은 따라온다.
제자 한 명이 만 명의 팔로워고, 세한의 소나무 한 그루가 10만 강추이다.
사진-추사, 추사가 그린 수선화, 추사고택
#추사 #김정희 #세한도 #판전 #옹방강 #흥선 대원군 #추사고택 #연경 #노력형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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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환자들이 얼마나 똑똑한줄 아냐? 다른 병원 올때 그동안 다른병원에서 진료받은것을 다 찍어서 chatGPT에게 한장으로 요약해서 나에게 준다.
나 처음 봣을때 우와 거기병원은 인공지능으로 이렇게 만들어주나? 했더만 환자 보호자가 이렇게 작업해서 가져왔더라. 의사들도 인공지능 잘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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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k in
sink in 은 어떤 상황이나 생각, 일이 제대로 이해되는 것을 의미
sink가 가라앉다는 의미가 있고 가라앉아서 in 무엇 안으로 스며든다는 의미로 비유적으로 사용한 거라고 보면 쉽다.
때로는 있는 그대로 직역해서 세번째 예문처럼 사용하기도
예문
Paul : Do you understand how serious this situation is now?
Bryan : I'm sorry, boss, but how is it my mistake? What I did is...
Paul : How many times do I have to explain this before it sinks in? God!!
Nova : Be patient my love. They are kids.
Charlie : I know, but this is a very simple thing.
Nova : They need more time to understand and let it sink in than adults do.
Jim : How long do I have to wait?
Tylor : This cake is different than others. It is most delicious when you give it some time to let the condensed milk sink in to the cake.
언어는 습관
pencil in
pencil in 은 누군가 무엇을 할 수 있게 혹은 무엇인가 정리될 수 있게 잠정적으로 일정을 잡는 것을 의미
유래도 단순한데 pencil이 연필이고 다른 잉크펜에 비해 지우개로도 쉽게 지울 수 있어서 달력이나 노트에 pencil 연필로 기입해 적어 in 넣는다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잠정적이기에 혹시라도 변경되면 바로 지울 수 있게
예문
(wrapping up a meeting)
James : Boss, what day will be the next meeting for the project?
Will : I have not confirmed my schedule with the client yet, so let's pencil a meeting in for next Tuesday in the morning. Is it okay for all of you?
James : I think so.
Alex : I heard Otani got injured.
Ivan : Yes, another pitcher from the Minor league got penciled in to throw next week instead of Otani. But we'll see, he might be better by then.
언어는 습관
구름은 저 멀리 한 점 정도 보이는 #창원
긴 팔을 입었는데도 쌀쌀함이 느껴지는군요.
오후 1시 10분, 18°C
거품 성운 Bubble Nebula
NGC 7635
카시오페이아자리
전리수소영역/방출성운
거리 11000광년
첫번째 사진 가운데 부분 둥근 거품 처럼 보이는 부분이 성운이고 태양질량의 40배 이상인 거대한 항성의 항성풍으로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뭔가 안구 같기도 하고.
#Astrophotography #SeestarS30pro
감별RuleOut retweeted
트위터에는 추천/팔로우/추가 탭이 있다.
‘추천‘ 으로 놓았을 때 요즘 가장 많이 보이는 글은 흔히 말하는 파딱 대형 계정들의 웃기지도 않는 근거 1도 없는 프랑스 시위를 빗댄 이민 정책과 때맞춰 대구에서 있었던 돼지고기 수육 얘기다.
자극적인 소재에 호응 엄청나다. 나도 프랑스를 모르지만 다들 옆집 반도체 호황에 스스로의 어깨뽕까지 너무 올려버렸다.
이전 한국 근대사의 한 부분 이었을 선동.
그 때는 티브이나 신문 외 정보를 얻을 길이 없어서 그랬을거다 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유튜브등 정보가 넘치는데도 X에서의 프랑스는 이미 이민자들의 과격한 폭동으로 통제 불능 상태의 나라가 됐다. 자유를 위해 왕정을 무너트린 이들의 후손인 학생들이 왜 거리로 나왔는지에는 관심도 없다. 그저 이민자들의 상점 털이에만… 오히려 지금이 옛날보다 선동이 더 쉽겠다 생각도 든다.
조회수도 좋고 맞장구도 다 좋다. 그럼 너님들 잘 하는 거, ‘이거 사면 오른다.‘ ‘내가 사라고 하지 않았냐.‘ 이거만 해라. 왜 쓸데없는… 아니면 최소한의
정보는 좀 들여다보고 퍼 나르던지… 팔로우로 탭 바꾸고 애정하는 트친님들의 세상 무해한 저녁상과 술상 구경이나 해야겠다.
맑아진 #창원
파란 하늘과 햇빛이 그리웠습니다.
오후 1시 5분, 21°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