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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교수가 들려주는 물리학자의 죽음관은 참 다정하다. 죽음은 소멸이 아니라 원자가 흩어지는 일일 뿐이라고. 나를 이루던 원자들은 우주로 날아가 물이 되고, 공기가 되고, 누군가의 책상이 된다고.
그러니 떠난 사람은 사라진 것이 아니다. 모양을 바꾸어 여전히 내 곁을 채우고 있을 뿐. 이보다 과학적인 위로가 또 있을까.
별담 retweeted
와이거 진짜 개씹새끼 발언
우린 내내 최고 고등교육기관이 존재했어
글고 씨발 최초의 서구식 근대 대학은 숭실대야 얘넨 신사참배 할바엔 폐교하는 분들이고
경성제국대는 씨발놈들아 친일파 양성에 침략 국권찬탈 식민통치식정당화 겸 조선인들 대학 설립 막으려고 지은거야
서울대 본교도 쪽팔려서 우리 개교일은 해방이후예요 하고있는데 이 대가리텅빈게
그리고 원래 선교사랑 조선인들이 대학 세우려고 돈 모으면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니들이 조선 통치에 위협을 느껴서 막으려고 날치기로 급하게 세운거잖아ㅋㅋ
덕분에 못세운거라고
니들 때문에 못만든거라고
개새야 알아들어?
니들이 못만들게 한거라고
느그 일제는 조선과 대한제국에 하등 쓸모없는 해악이었어
출판업 종사자들 뒷목잡는소리 들린다
출판업계가 돈을 못 버는 이유가
사업이 아닌 예술을 하려고해서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순문학을 지키려고 그 오랜 기간 애를 썼는데
젊은 세대 미감 저격하는 책 좀 바이럴됐다고
문학계를 이렇게 통찰력 시해력 없는 양산형이라 치부해버리다니
별담 retweeted
다문화가정이 내국인가정에 비해 차별받지 않도록 하는 것은 필요한 정책이고 당연히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일부 정책이 본래 취지를 벗어난 과잉으로 특혜에 이르거나 내국인가정에 대한 역차별이 되어서도 안됩니다.
누가 그 문제를 지적하였는지에 따라 문제의 본질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또 그래서도 안됩니다.
특정정책의 과잉은 정책일반의 신뢰를 떨어뜨리므로 문제가 있다면 누가 제기했든 신속하게 시정하는 것이 옳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은 일반평균에 부족한 부분을 매워 동등성을 회복하는게 목표이므로 특혜나 부당한 우대가 되지 않게 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일부정책의 과잉을 시정하는 것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일반적 차별이나 혐오유발조치로 오인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별담 retweeted
혹시 달마다/분기마다 문예지 읽으시는 분 저를 좀 도와주세요 요새 개인 독서를 거의 안 하다 보니 최신 텍스트를 못 따라가고 있는 느낌인데 문예지를 어떻게 해야지 효율적으로 읽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__T 단행본만 읽었던 자의 최후
별담 retweeted
📚<궤도>, 서맨사 하비
“멈춰서는 안 돼. 계속 움직여야 해. 이 대단한 궤도를 돌고 있는 한 당신은 무사하며 무엇도 당신을 건드리지 못한다. 지구가 우주를 질주하고, 시간에 취한 당신이 빛과 어둠을 뚫고 전속력으로 그 행성을 뒤쫓는 한, 끝은 없다. 끝은 있을 수 없다. 오직 돌고 돌 뿐이다.”
처음으로 길독하게 만든 책 『프랑켄슈타인』!!
미친 미친 존잼 ㅜㅜㅜ 근데 마지막에 가서 마음이 너무 아파서 또 과몰입으로 인해 눈물 흘림,, (실제로 안 흘림. 마음이 눈물 흘림.)
조만간 재독해야겠요. 결국 프랑켄슈타인은 대체 누가 괴물인지 묻는 소설이 아니라 결국 모두가 괴물이 되어버린 이야기였어,,
괴물을 만든 건 인간인데, 괴물을 괴물로 만든 것도 결국 인간이라는 게.... 빅터나 괴물이나 서로를 망치다가 결국 자기 자신까지 잃어버린 꼴이라 너무 씁쓸함. 둘 중 누가 더 괴물이냐고 묻기엔 이미 너무 늦어버린 거 아닐까. 읽는 내내 차갑고 어두운 겨울 한가운데 갇혀 있는 느낌이었음. 누구도 구원받지 못했고 누구도 온전히 미워할 수 없는,, 책을 덮고 남는 서늘한 여운이 진짜 하 ㅜㅜㅜㅜㅜ
별담 retweeted
프랑스는 복지때문에 망한게 아니다.
우리나라에선 삼성과 하닉이 시총이 1.2위인데
프랑스는 시총 1.2위가 루이비통, 에르메스임
AI 시대에 가죽가방으로 경쟁이 되겟음 🙄🤣
#독서후기 『인비인(人非人)』 - 귀신보다 무서운 인간의 민낯을 마주하다!
올해의 열두 번째 완독 도서로 성해나 작가의 첫 괴담집 『인비인』을 읽었다. '사람이되 사람이 아니다'라는 제목이 암시하듯, 이 책에 담긴 아홉 편의 기담 중에서도 나를 가장 큰 충격에 빠뜨린 것은 초자연적인 귀신이 아니라 일제강점기 잔혹한 인체실험을 다룬 작품이었다.
페이지를 넘기는 내내 "어떻게 같은 인간으로서 이토록 악랄하고 끔찍한 짓을 저지를 수 있을까?"라는 탄식과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생명과 인권을 무참히 짓밟고 타인의 고통 위에서 광기를 일삼았던 역사적 사실이 문학적 상상력과 결합해, 그 어떤 공포 영화보다 서늘하고 묵직한 전율을 남겼다. 결국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괴물은 인간의 탈을 쓰고 인간성을 상실한 존재들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는다.
과거 제국주의의 야욕 아래 무고한 이들을 희생시켰던 역사를 떠올려 보면, 오늘날 한국의 1인당 GDP가 일본을 추월하며 역전된 현실이 단순한 경제적 수치를 넘어 일종의 거대한 역사적 카르마(업보)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단순히 등골이 오싹해지는 오락적 공포를 넘어,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 그리고 우리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의 아픔까지 깊이 곱씹게 만드는 강렬한 소설집이었다. 💉🈲
별담 retweeted
4년이 흘렀습니다.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유가족과 생존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최근 참사 당시 영상이 온라인 게임에 사용됐습니다. 참사의 고통을 오락으로 소비해서는 안 됩니다. 영상 삭제와 사과를 촉구합니다.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