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이 retweeted
맞말,, 나도 이런 식으로 자기가 경험했거나, 자기가 알고 있는 불행이 세상의 본질이라고 믿는 사람이랑 친구였던 적 있는데,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 진짜 견디기 힘들어 하는 게 자신이 지옥에 있다는 사실보다 누군가는 지옥 밖에서 살아간다는 팩트인 것 같음
예를 들어 본인이 친구한테 크게 배신당한 경험이 있다고 하면, '친구 다 부질없어 인간은 믿을 게 못 돼.' 라는 게 이 사람의 세계관이라서 배신당하지 않고 좋은 친구들과 잘 지내는 사람한테 자꾸 '너가 아직 안 당해봐서 그래. 너도 당해 보면 알 거야’라고 하고
본인은 악바리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삶 속에 있는데, 경쟁하지 않고 자기 삶에 만족하는 친구를 보면 '근데 너는 불안하지도 않아? 요즘 시대에 그렇게 살면~' 이러면서 잔소리함
자기가 행복을 유예하면서까지 지켜온 삶의 방식이 사실은 모두에게 똑같이 필요한 방식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게 이 사람한테는 걍 말이 안 됨. 그냥 자기가 아는 불행을 세상의 보편적인 진리로 만들어야 하는 사람이라서 타인의 낙천적인 행복이 다 대가리꽃밭같다고 생각함
내가 아는 불행을 당신은 겪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라는 마음을 가지고, 내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행복도 어딘가에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살아야 내가 누릴 행복의 한계도 없어짐. 다들 제가 아는 불행은 겪지 말고 낙천적인 꽃밭 같은 삶을 사시길 ♡
안타까운 사실인데 남편이 돈 잘 벌어오면 와이프들이 진짜. 얌전하게 변함… 우아하고 여유있으려면 돈 많은게 짱임…
오영실이 식당에서 절대 가만히 못 있는 진짜 이유
동치미 나온 오영실 얘기 보다가 의외의 포인트 발견함
식당에서 물 쏟아지면 보통 누가 나서서
수건 달라고 해야 함
친구네 부부랑 밥 먹다 직원이 물 쏟았는데
친구 남편이 바로 수건부터 달라 했대
친구는 그냥 가만히 앉아만 있으면 됐다고 함
근데 본인은 결혼하고
점점 쌈닭이 돼 간다고 털어놓음
몇 달 뒤 똑같이 물 쏟아졌는데
남편도 같이 가만히 있었대
결국 본인이 직접 수건 좀 갖다 달라고
해야 했다고 함
이거 몇 번만 겪어도 나였어도 먼저 입 여는 사람 됐을 듯
남편이 그게 다 내 탓이냐 하니까
탓은 아닌데 영향은 줬다고 받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