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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바이러스

Joined May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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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자기 스스로 상당히 중립적이고 이성적이라고 자부하는데 그들 대부분이 그냥 우익적 사고에 기반한 경우가 많은게 내 머리를 지끈거리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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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 플로우는 ‘서울/지방 격차’를 얘기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내가 모르는 얘기 하지 마, 나 기분 나쁘니까’라는 시대정신(??)의 연장선. 책도 기본이 되야 읽는거구나, 망치로 맞은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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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시브어택 ㅅㄷ유감 잘라 와봄. 광주항쟁으로 시작해서 노동자의 빨간 손목띠로 끝나는 역사적 걸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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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이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하게 무결하기를 바라기. 내가 싫어하는 것은 '내가 싫은 것'을 넘어 '틀린 것'이기를 바라기. 팔리는 컨텐츠를 그것을 사는 사회의 문제보다 파는 사람의 문제로 환원하기. 그냥 모두가 순진무구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착한 소비자인 채로 살고 싶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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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2030이 올공 시위에 저렇게 많느냐... 자신이 절대 역공을 당하지 않을 절대적 갑의 위치에서 상대의 책임을 물고 벌을 주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 이 뒤틀린 보상심리가 선거의 구호로 작동할만큼 명확하지 않으니까 해괴한 비장미로 자꾸 자기자신을 속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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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당초 그다지 진지하게 생각 안한다...여기서 진지하다는 의미는 감정 몰입의 여부가 아니라. 그 문제를 제대로 검토해볼만한 성의를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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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저 새끼들은 공정에 민감한게 아니라 그냥 자기가 공부한게 무효되는게 싫고 그거가지고 평생 해먹고 싶을 뿐임. 저 새끼들이 그 지경이 된 것에 사회의 책임은 분명 있고 그 전후는 안타깝지만, 그게 쟤들을 봐줘야 할 이유는 아님. 특히 타인에게 toxic하단 점에서 이해해줘야 할 것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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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젊은 우파 새끼들의 본심은 결국 ‘나는 계급 사회를 원한다고 시발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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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담론 대두됐을 때부터 이 생각이었는데 이름만 능력주의인 게 맞아보임. 자신의 신분이 보장되는 몇 차례의 관문이 있고 그것만 바라보고 살았는데(그것은 절대적인 것인데) 감히 바꾸려고 하다니??.. 분노가 공정이라는 가치보다는 '절차'의 훼손에서만 나옴.
20대가 "능력주의에 순응하고 공정에 민감하다"라는 걸 주제로 한참 전에 이런저런 페이퍼도 뒤적거리고 나름 생각도 정리해보고 그런 적이 있는데, 이런 생각을 했었다. 매우 냉소적인 생각임. 20대가 정말로 "능력주의를 지지"하나? 진짜 능력주의하면 이들이 수용할까? 예를 들어, 시험쳐서 정규직 입사했다고 치고, 분기/반기마다 실적/성과 검사 또는 테스트를 통해 하위 20퍼센트 잘라내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하자. "능력주의"를 기반으로 한 이런 제도를 이들이 과연 수용하겠느냐는 것. 능력주의는 수시로 그 능력을 검증하기를 요구하는 제도다. 그런데 그 힘든 시험경쟁을 통과한 이들이, 이제 정규직도 되고, 탄탄대로만 달릴 일이 남았는데 계속 그 능력을 ‘검증’받으며 살기를 원하겠느냐는 것. 그간 이런저런 관찰로는 인생 극초반에 결정되는 ‘한 두번의 시험’만 ‘능력’으로 간주하고 그 이후는 결정된 ‘신분’에 따라 지대추구를 하는 걸 원하는 게 아닌가 싶어서 말이다. 누구도 능력주의의 ‘불안함’을 원하지 않는다. 대신 ‘능력주의’로 포장된 ‘지대추구’는 원한다. "공정에 민감"하다는 것도 마찬가지. 수능이나 고시 같은 시험 한번으로 "신분의 증명"을 가려내는 과정을 거쳤느냐/거치지 않았느냐를 "공정"이란 키워드를 쓰는 게 아닐까? 만약 그런 의미라면, "공정에 민감"한 게 아니라 "지대추구를 위한 신분 획득 과정의 공정"이라는 말로 풀어야 할 것. 능력주의나 공정 같은 말보다 그냥 “지대 추구” 한 단어로 많은 걸 설명할 수 있지 않겠는가 싶다. 물론 매우 냉소적인 시각이다. 검증해봐야 할 문제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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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능력주의에 순응하고 공정에 민감하다"라는 걸 주제로 한참 전에 이런저런 페이퍼도 뒤적거리고 나름 생각도 정리해보고 그런 적이 있는데, 이런 생각을 했었다. 매우 냉소적인 생각임. 20대가 정말로 "능력주의를 지지"하나? 진짜 능력주의하면 이들이 수용할까? 예를 들어, 시험쳐서 정규직 입사했다고 치고, 분기/반기마다 실적/성과 검사 또는 테스트를 통해 하위 20퍼센트 잘라내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하자. "능력주의"를 기반으로 한 이런 제도를 이들이 과연 수용하겠느냐는 것. 능력주의는 수시로 그 능력을 검증하기를 요구하는 제도다. 그런데 그 힘든 시험경쟁을 통과한 이들이, 이제 정규직도 되고, 탄탄대로만 달릴 일이 남았는데 계속 그 능력을 ‘검증’받으며 살기를 원하겠느냐는 것. 그간 이런저런 관찰로는 인생 극초반에 결정되는 ‘한 두번의 시험’만 ‘능력’으로 간주하고 그 이후는 결정된 ‘신분’에 따라 지대추구를 하는 걸 원하는 게 아닌가 싶어서 말이다. 누구도 능력주의의 ‘불안함’을 원하지 않는다. 대신 ‘능력주의’로 포장된 ‘지대추구’는 원한다. "공정에 민감"하다는 것도 마찬가지. 수능이나 고시 같은 시험 한번으로 "신분의 증명"을 가려내는 과정을 거쳤느냐/거치지 않았느냐를 "공정"이란 키워드를 쓰는 게 아닐까? 만약 그런 의미라면, "공정에 민감"한 게 아니라 "지대추구를 위한 신분 획득 과정의 공정"이라는 말로 풀어야 할 것. 능력주의나 공정 같은 말보다 그냥 “지대 추구” 한 단어로 많은 걸 설명할 수 있지 않겠는가 싶다. 물론 매우 냉소적인 시각이다. 검증해봐야 할 문제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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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SPC편_널_잃은_새벽 “난 널 잃은 새벽에 동의하지 않아” 누군가의 노동, 누군가의 죽음과 맞바꾼 이 새벽이 우리는 정말 괜찮은 것일까요? ‘안전한 쿠팡만들기 공동행동’이 누군가의 새벽 이야기 다섯편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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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 투쟁의 기본을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화물노동자의 투쟁은 "노동자로 인정해라"라는 투쟁입니다. 자영업자는 아프거나 부모상을 당하면 문을 닫고 쉽니다. 하루치 못버는게 뼈아프고 자영업자의 휴식권도 보장이 되어야한다 생각하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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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계신분들 투쟁기금 여유되신다면 부탁드립니다. 투쟁수위를 높여서 싸워나간다면 많이 필요할 거예요...
동지들 화물연대 cu지부에 투쟁기금을 부탁드립니다. 동지들이 파업중이라 수입도 없이 현장에서 밥 직접 해먹으며 투쟁중이라는 이야기 듣고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국민은행 765201-04-265749 화물연대본부 화물연대 CU진주분회가 4월5일부터 파업투쟁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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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간과하지만 집회에 경찰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참여자들을 잡아가기 위함이 아니라 집회가 안전하게 진행되게 하기 위함이다. 이건 그냥 집시법에 나와있음 "집회 시위를 최대한 보장하고" "공공의 안녕질서와 적절히 조화" 근데 실제로 경찰들은 '집회 안전 관리'에는 관심이 없다.
집회현장에서 경찰이 왜 있는지 모르겠다. 안전을 위해서 있는거라는데 경찰이 있어서 집회가 위험해짐. 경찰과 대치하는 집회에서 몇번씩이나 위험한 상황을 겪었는데... 도대체 무슨 안전과 누구의 안전임.... 집회 참여자는 밀치고,밟고, 주변의 시비는 방치하고... 그니까 왜 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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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나라를 꿈꾸던 동지가 오늘 아침 경찰의 안일한 대응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는 화물연대본부와 같은 층에서 일합니다. 제 뒷자리에는 화물연대본부 집행부 아저씨들이 있어요. 우리 욕쟁이 아저씨들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아침부터 다 진주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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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도] CU진주물류센터 경남 진주시 화개천로 50 naver.me/FwGNJkGy 큰물보다는 500미리짜리 묶음을 보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각지에서 뛰어오신 분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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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시간이 곧 나에겐 노동의 시간인데 나의 노동은 최저시급을 받을 수 없는 노동이고, 오히려 작업을 하면 할 수록 들어가는 비용이 많아지는 슬픈 현실 앞에서 그럼에도 왜 그림을 그리느냐고 묻는다면 뭐라고 답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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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도, 모네도 똑같은 풍경을 매일매일 그리는 대신 생계를 위해 직접 하루종일 일을 했다면 현재 우리가 보는 그들의 작품도 없었을것임. 예술활동이란 어쩔 수 없는 그런 부분이 있는 것임. 예술가들이 먹고사느라 영혼을 소진하면 만들어 낼 수 없는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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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용한 일을 하며 허송세월하는 하찮은 이웃정도로 간주되는 거지. 우리는 우리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부터 다시 배워야한다. 서로의 존재를 긍정하고, 함께하고, 지지하는 방법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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